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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탑, 그림자라면 뭐든지 이용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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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그림자의 탑’이 오는 7월 22일 wii로 발매된다. ‘그림자의 탑’은 무슨 목적으로 세워 졌는지 알 수 없는 탑에서 그림자만 남게 된 소년이, 잃어버린 육체를 되찾기 위해 모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를 서포트해주는 요정 `크로아게하`와 함께 탑에 설치된 퍼즐을 풀면서 진행을 하는데주변 배경이나 사물이 만들어 낸 길로 가는 것이 아닌 `그림자`로 만들어 진 길을 가야 하는 것이 가장 큰특징이다.

 

안내자 ‘크로아게하’ 의 서포트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막히는 부분에서는 함께 여행 중인 동료 ‘크로아게하’의 힘을 빌려 그림자를 조절한다. 이것을 포인트 액션이라 하는데 크로아게하를 이용해서 기계를 작동시키거나 물체를 회전시켜 그림자의 위치를 조절해 길을 만들어 낸다.


▲ 철문의 그림자로 막혀 있지만...


▲ 동료 '크로아게하'의 힘을 빌려서 끼야압!


▲ 길을 막고 있던 그림자가 치워지고 지나갈 수 있게 되었다

 

조명을 이용해 그림자의 위치를 조절하자
탑 안의 일부 스테이지에는 전구 같은 발광 물체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가 존재한다. 이 물체의 근처에서는 게이지가 표시되고 게이지 가운데의 다이얼을 조절함으로써 빛의 위치를 수정할 수 있다. 빛의 위치를 바꾸면 그림자의 위치나 길이도 변화하기 때문에 그림자로 막혀 있던 곳은 그 크기를 줄여서 통과하고, 주인공의 손이 닿지 않던 장소는 그림자의 길이를 늘려 그것을 발판 삼아 진행한다.


▲ 그림자에 의해 길이 막힌 상태


▲ 광원을 위치를 위로 하여 그림자의 길이를 줄여서 통과


▲ 점프가 닿지 않는 높이는 그림자를 길이를 늘려서 해결한다


▲ 불빛을 조금 더 내려봐


▲ OK ! 점프로 올라갈 수 있겠어

 

그림자도 칼질한다! 적과의 싸움은 그림자의 검으로
그림자의 탑을 진행하면서 주인공의 앞을 가로막는 것은 머리 아픈 퍼즐들 뿐만이 아니다. 플레이어를 귀찮게 따라붙는 솜털 같은 적이나 회전하며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적 등이 곳곳에서 기습을 노린다. 이들과 맞서기 위해서는 ‘그림자로 된 검’이 필요한데 이 검은 스테이지에 꽂혀 있는 검의 그림자에서 얻을 수 있다.


▲ 검의 그림자에서 '그림자 검'을 획득


▲ 이젠 도망치지 않는다


▲ 피 튀기는 것 까지 그림자로 표현된다

 

야외 같지만 탑의 ‘안’ 입니다. 독특한 스테이지
‘그림자의 탑’에 등장하는 스테이지들은 얼핏 보기엔 정원이나 광산, 공장의 내부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 탑의 내부에 해당하는 장소들이다. 주인공이 발판 삼고 돌아다닐 그림자들은 모두 배경에서 비롯되므로, 각각의 스테이지 배경이 만들어 내는 그림자에 따라 플레이 난이도가 바뀌게 된다. 이를테면 정원을 배경으로 한 그림자들은 자연이 만들어 낸 그림자로 이동이 거의 없지만, 공장 내부는 기계의 움직임과 발광체의 위치에 따라 그림자가 시시각각 변화하므로 좀 더 세밀한 움직임이 요구된다.


▲ 광산과 공장의 모습을 한 스테이지의 전경


▲ 정원과 폭포의 모습을 한 스테이지


▲ '그림자의 탑' 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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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주인공인 `그림자` 의 소년을 조작해, 탑에 설치된 퍼즐들을 풀면서 거대한 탑의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허드슨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그림자의 탑’은 오는 7월 22일에 Wii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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