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남성 3인조 펑크 락밴드 ‘그린 데이’가 ‘락밴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오는 6월 8일, 북미서 PS3, Xbox360, Wii 기종으로 발매되는 ‘그린 데이: 락밴드’는 작년에 발매된 ‘더 비틀즈: 락밴드’에 이어서 특정 뮤지션을 소재로 한 ‘락밴드’ 시리즈다. 1990년대 북미 펑크 락을 주도했던 ‘그린 데이’, 과연 게임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할 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기타, 베이스, 보컬, 드럼이 하나되는 시간!
‘그린 데이: 락밴드’는 각 악기를 총 4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별도의 노트를 제공한다. 3가지 주요 악기 리드 기타, 베이스 기타, 드럼, 그리고 보컬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면 음악이 완성되는 것이다. ‘락밴드’ 시리즈에는 리드 기타와 베이스 기타를 연주할 수 있는 ‘기타 컨트롤러’는 물론 ‘드럼 컨트롤러’와 보컬을 위한 전용 ‘마이크’까지 마련되어 있는 상태다. ‘그린 데이: 락밴드’는 밴드의 느낌을 강화하기 위해 각각의 세션을 4명의 유저가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4종의 섹션의 조합으로 하나의 노래가 완성된다
또한 ‘그린 데이: 락밴드’는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를 제공한다. 가장 쉬운 난이도인 ‘노 페일(No Fail)’ 모드는 노트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입력하기 때문에 비트 액션을 처음 즐기는 입문자들이 감을 익힐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도중 플레이를 잠시 중단할 수 있는 ‘일시정지’ 기능까지 포함된다.
▲ 다 같이 힘을 모아 공연을 성공으로 이끌자!
‘노 페일’을 제외한 각 모드의 플레이 결과는 1개에서 5개까지의 ‘스타’의 개수로 판정된다. 가장 높은 스코어인 ‘스타’ 5개 판정은 모든 플레이어가 ‘엑스퍼트’ 이상의 난이도에서 플레이했을 때 받는다.
밴드의 기본 요건은 깔끔하고 정확한 연주 - 퍼포먼스 미터
‘그린 데이: 락밴드’에는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들의 연주 실력을 가늠하는 ‘퍼포먼스 미터’ 시스템이 포함된다. 노트를 정확하게 입력하여 완벽한 연주가 진행되면 전용 포인트가 지급되어 ‘퍼포먼스 미터’의 게이지가 상승한다. 반대로 노트 입력에 실패할 경우, 그 동안 쌓아놨던 게이지가 조금씩 소모된다. 게이지가 모두 소모되어 ‘퍼포먼스 미터’의 수치가 바닥을 칠 경우 게임오버가 되니 주의하기 바란다.
▲ 정확한 연주는 밴드의 생명!
또한 다수의 유저가 동시에 게임을 즐기다 구성원 중 한 명이 게임오버 당한 경우, 나머지 플레이어들의 실력에 따라 곡의 클리어 여부가 결정된다.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플레이어가 ‘오버드라이브’ 이상의 판정을 받을 경우, 도중 탈락한 플레이어 역시 해당 스테이지를 세이브할 수 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그린 데이: 락밴드’에는 기존의 락밴드 플레이어들이 높은 스코어를 받기 위해 이용했던 ‘빅 락 엔딩’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빅 락 엔딩’은 노트가 비어있는 곡의 마지막 부분에 플레이어들이 즉흥연주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킨다 - 커리어 모드
‘그린 데이: 락밴드’에는 ‘더 비틀즈: 락밴드’에 등장한 바 있는 ‘커리어 모드’가 마련된다. ‘커리어 모드’는 각 곡에 도전 과제를 부여해 플레이어들의 목적 의식을 고취시킨다. 도전 과제 클리어와 동시에 ‘별’ 4개 이상의 판정을 받으면 ‘그린 데이’의 사진, 뮤직비디오와 같은 추가 콘텐츠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단순한 연주를 벗어나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도전을 촉구하는 과제 중에는 총 3~4개의 곡을 한꺼번에 클리어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미션도 포함된다.
▲ 다양한 과제는 플레이어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그린 데이: 락밴드’는 ‘드럼’ 연주자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드럼 튜토리얼’ 모드와 게임 내 모든 곡을 락/언락 여부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골라 즐길 수 있는 ‘퀵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드럼 튜토리얼’ 모드는 드럼 컨트롤러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이 밴드 공연에서 솔로 섹션까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47종의 방대한 사운드트랙, 생각만 해도 귀가 즐겁다
‘그린 데이: 락밴드’에는 총 6개의 앨범에서 엄선한 47종의 곡이 수록된다. 대중적인 곡부터 다소 매니아적인 곡까지 포함하고 있는 트랙리스트는 기존 ‘락밴드’ 플레이어들과 ‘그린 데이’ 팬들 모두를 충분히 만족시킬만한 볼륨을 자랑한다. 또한 이전 ‘락밴드’ 시리즈에 수록된 ‘그린 데이’의 곡 6종 역시, DLC 형태로 다운받아 모두 즐길 수 있다. 각 곡은 3종의 전용 무대를 통해 플레이어들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 이 정도면 웬만한 스페셜 앨범에 뒤지지 않는 트랙리스트 아닌가?
현재 Xbox 마켓플레이스에는 ‘그린 데이: 락밴드’의 데모 버전이 제공되고 있다. Boulevard of broken dreams, Welcome to paradise, 이렇게 총 2종의 곡에 포함된 데모 버전은 정식 발매 전, 살찍 게임의 재미를 맛보기에 충분한 완성도를 선보인다. Boulevard of broken dreams는 기타 섹션만 독점으로 제공하며 Welcome to paradise에는 4개의 섹션이 모두 마련되어 있다. 해당 데모는 현재 Xbox 골드 회원만 즐길 수 있으며 다음주에는 실버 회원에게도 공개된다.
- 플랫폼
- 장르
- 리듬액션
- 게임소개
- ‘그린 데이: 락밴드’는 각 악기를 총 4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별도의 노트를 제공한다. 3가지 주요 악기 리드 기타, 베이스 기타, 드럼, 그리고 보컬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면 음악이 완성되는 것이다. ‘락밴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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