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몬스터배틀로드-빅토리, 카드스캔으로 경계를 허물다

드래곤 퀘스트의 다양한 몬스터와 함께 최강의 용사가 되기 위한 배틀, 아케이드에서 벌어지던 이 꿈 같은 대전이 가정용 게임으로 이식된다.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회사 ‘스퀘어 에닉스’는 아케이드 게임인 ‘몬스터 배틀 로드’ 시리즈의 최신작을 Wii로 이식한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베틀 로드-빅토리(이하 빅토리)’를 2010년 여름에 발매할 예정이다. ‘몬스터 배틀 로드’ 시리즈는 드래곤 퀘스트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박력 넘치는 액션과 쉬운 조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드 배틀 게임이다. 새로운 요소를 포함하여 아케이드 게임 그 이상의 재미를 안겨줄 ‘빅토리’, 그 게임을 들여다 보자.

간단한 조작으로 최강의 배틀을 즐긴다

Wii 버전인 ‘빅토리’의 배틀은 기본적으로 아케이드판과 동일하게 두 개의 버튼을 사용해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케이드판의 컨트롤러’천공의 검’을 대신해 wii 컨트롤러를 흔들어 주는 것으로 다양한 특수기를 사용해 박력 넘치는 연출을 재현할 수 있다. 체력이 감소한 적에게 ‘마지막 일격(とどめの一?!)’와 ‘용기’게이지를 사용해 적과 맞붙어 싸워 일발 역전의 기회를 노리는 겨루기(つばぜりあい!)를 사용해 최강의 몬스터 배틀 로드가 되어 보자.

 
▲ 간단한 조작으로 멋진 연출을 보여준다

▲ 천공의 검 대신 컨트롤러를 흔들어 특수기를 사용!

▲ 필살기를 사용해 일발 역전의 기회를 노리자!

▲ 전설의 용사들과 함께 적을 물리쳐라!

 
DSi만 있으면 아케이드판 카드도 모두 사용가능!

‘다양한 몬스터 카드를 사용하여 배틀을 즐긴다’는 것은 몬스터 배틀 로드 시리즈의 큰 매력 중 하나이다. 이미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게임인 만큼, 자신이 수집한 많은 카드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섣불리 다가서기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이식작인 ‘빅토리’에서는 DSi의 카메라로 스캔한 아케이드판 카드의 ‘칼라코드’데이터를 Wii로 전송해 모든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몬스터 배틀 로드’ 시리즈 1과 2의 모든 카드에 대응하고 있어 지금까지 시리즈를 즐겨온 유저라면 게임상에서 수 많은 카드를 눈깜짝할 사이에 모아 배틀에 참여할 수 있다.

▲ 아케이드판의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스캔하는 DSi전용 소프트웨어는, 닌텐도 DSi 숍에서 ‘빅토리’의 발매와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휴대전화를 이용한 카드 스캔을 대응하는 어플리케이션도 배포될 예정이니 닌텐도 DSi가 없다고 걱정하지 말자.

▲ 닌텐도 DSi 숍에서 ‘빅토리’의 발매와 동시에 출시될 예정인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대전으로 전국 ‘톱을 노려라!’

Wii버전인 ‘빅토리’에서는 플레이어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모험의 책’을 최대 4개까지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즉, ‘모험의 책’과 Wii리모컨이 인원수만큼 있다면 최대 4명이 곧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Wi-Fi 대전 모드도 준비 되어 있어 전국의 수많은 플레이어와 대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제 자신이 모은 자랑스런 몬스터들과 함께 전국 최강의 몬스터 배틀 로드라는 명예를 노려보자.

▲ 동시에 4명까지 플레이 가능

▲ Wi-Fi 대전을 사용해 전국 최강이 되어보자

빅토리의 오리지널, 대회 모드로 초심자도 안심!

‘빅토리’의 오리지널 요소인 ‘대회 모드’는 ‘몬스터 배틀 로드’ 시리즈를 처음 하는 초심자와 기존 플레이어들을 위해 준비된 ‘빅토리’만의 오리지널 요소이다. ‘대회 모드’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를 만들어 용신도시(?神町)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서서히 최강의 배틀 로드가 되어간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마을사람들을 도와주거나 배틀을 하는 등의 수행을 거치고 게임 속 공식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아이템과 카드를 얻으며 점점 성장하게 된다. ‘대회 모드’로 게임을 즐기고 최강의 배틀 로드 용사가 되기 위한 길을 걸어 보자

▲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마을을 돌아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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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사람을 돕거나 공식 대회에 출전, 배틀을 통해 게임을 배워 간다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보자

대회 모드에서 플레이어의 분신이 되는 아바타(Avatar)는,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대회 모드’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다양한 의상을 입수 할 수 있으며, 드레스 룸을 이용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런 플레이어의 아바타는 용신도시에서만 자신의 분신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Wi-Fi 대전의 매칭 화면에서도 등장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어필하는 것도 가능하다.

▲ 자신의 분신이 될 캐릭터를 선택한다

▲ 다양한 아이템을 모아 자신만의 굉장한 아바타를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