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과 달의 돌, 팅커벨처럼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보자!

2009년 12월 19일 만화영화로도 발매된 ‘팅커벨과 달의 돌’이 20010년 5월 20일, 일본에서 NDS용 게임으로 발매된다. 영화에서와 같이 플레이어는 직접 팅커벨이 되어 요정 나라를 여행하며 친구들을 만나고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 헤메게 된다. 화려하고 신비로운 동화 속 세계를 제작사가 얼마나 충실히 재현해 내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동화와 같은 게임

떨어지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

’팅커벨과 달의 돌’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자유롭게 표현된 비행을 들 수 있다. NDS의 터치 펜의 특징을 살린 섬세한 인터페이스 덕분에 플레이어는 게임을 즐길 때 특별한 매뉴얼 없이도 쉽게 비행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 연령층 플레이어들을 배려한 쉬운 난이도 덕분에 날다가 중간에 떨어지더라도 죽지 않고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다.

▲ 팅커벨과 함께 동화 속 상상의 세계로 빠져보자

게임에서는 총 두 가지의 모드를 준비하여 어드벤쳐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팅커벨을 조정하여 영화 속의 스토리를 따라서 모험해 볼 수 있고, 시뮬레이션 모드에서는 직접 요정캐릭터를 만들어 팅커 벨을 도와 요정의 나라를 예쁘게 꾸미는 일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팅커 벨로 변신하여 전설의 보물을 찾으러 가자

요정의 나라를 아름다운 3D 그래픽으로 재현한 스토리 모드에서는 사이드 스크롤 방식을 사용하여 요정의 나라 어디든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물론 이동하는 중엔 방해꾼들이 등장 하기 마련. 벌떼와 장미 가시들의 습격을 피해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 떠나자.

이 때 여행하다 도중에 만나는 동물 친구들이 게임의 중요한 힌트를 가지고 있으니 놓치지 않도록 하자.

▲ 얘들아, 반짝반짝 빛나는 돌을 혹시 본 적 없니?

각 요정의 특징을 잘 살린 시뮬레이션 모드

시뮬레이션 모드에서는 ‘물, 빛, 식물, 동물, 제작’ 등 5가지 유형의 요정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각 요정에게 어울리는 일을 대신 체험해 볼 수 있다. 물의 요정으로 동물 친구들의 목마름을 달래주고 제작 요정을 통해 자기에게 맞는 옷을 제작해 보자.

▲커스터마이징의 즐거움에 빠져보자

또한, 이 모드에서는 각 요정의 겉모습을 자신의 구미에 맞도록 새롭게 변경할 수 있다는 사실. ?취향에 따라 얼굴과 피부색, 그리고 날개의 디자인을 예쁘게 조정하여 최고의 요정을 탄생시켜 요정의 여왕에 등극해 보자.

▲ 시뮬레이션 모드에서는 각 요정의 캐리커쳐 도 얻을 수 있다.

게임이 벌써 지겨워졌어? 그렇다면 미니게임을 해봐

‘팅커벨과 달의 돌’의 본편에 싫증이 난 유저들을 위한 미니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요정들을 이용해 지도를 그리는 미니게임, 직접 배를 만들어 보는 미니게임등 다양한 모드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미니게임에서 만들어진 아이템을 실제 게임에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여기서 자신의 그림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