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스토리 로스트 에볼루션, 잃어버린 진화를 찾아라!

반다이 남코 게임즈는 2010년 7월 1일 ‘디지몬 스토리 로스트 에볼루션’을 NDS로 발매한다. 본작은 NDS로 발매되어 호평을 받았던 ‘디지몬 스토리’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잃어버린 진화’에대해 이야기 하게 된다.

전작의 ‘디지몬 스토리(선버스트/문라이트)’는 적 디지몬을 스캔한 데이터로 디지몬을 진화/성장시켰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진화 트리’가 파괴되어 진화 트리를 복구 해야만 디지몬을 성장시킬 수 있다. 디지털 월드를 배경으로 다양한 디지몬(디지털 몬스터)과 함께할 모험을 떠나보자.

디지털 세계를 구하고자 떠나는 환상의 스토리

디지몬의 낙원이었던 디지털 월드에 큰 이변이 일어났다. 디지몬과 함께 싸우며, 디지몬의 성장을 도와 온 테이머들이 모두 실종되어 버린 것이다. 디지몬 월드에 찾아온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아구몬은 디지몬 테이머를 찾아 리얼 월드로 향한다.

한편, 리얼 월드에서 불꽃놀이를 즐기던 소년과 소녀는 뒷산에 떨어지는 별똥별을 발견하고 조사를 하러 간다. 별똥별이 떨어진 자리에서 수수께끼 생물인 디지몬(아구몬)을 만난 소년과 소녀는, 아구몬에게 테이머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디지털 월드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 평화로운 밤하늘에...

▲ 날벼락이 떨어지더니 자신의 주인이 되어 달란다

등장 캐릭터

슈우/키즈나
기본 이름은 슈우(남)와 키즈나(여)이다. 둘 다 11살로 지방도시의 신흥 주택지에서 넘어온 초등학교 5학년이다. 성격은 온화하지만 냉정한 성격으로 공부와 운동 모두 잘해 주위사람이 의지하는 존재로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 슈우/키즈나, 공부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반디트 3인조
어떠한 악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정체와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수수께끼 집단으로 주인공을 방해하게 된다.

▲ 반디트 3인조(워노 22세/드스 28세/ 트레이스 7세)

디지몬이 자라는 농장? ‘디지 팜’

디지 팜은 디지몬 베이스(마을)에 있는 시설로 디지몬 성장과 관리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플레이어가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디지몬의 숫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남는 디지몬은 디지 팜에 풀어놓게 된다. 디지 팜에서는 이곳에 머무는 디지몬과 이야기를 하거나 팜 전용 상품을 설치하여 디지몬들이 스스로 훈련을 하게 할 수도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더라도 상단의 액정을 통해 팜의 상황이 체크 가능하다.

▲ 팜에?전용 상품을 설치하면 디지몬이 스스로 훈련한다

▲ 다른 곳으로 이동해도 디지 팜이 Live로 중계된다.
이 정도 감시면 범죄다

디지몬의 잃어버린 진화를 부활시킨다. ‘디지 라보(연구실)’

진화 트리가 파괴되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디지몬을 진화시킬 수 없게 되었다. 디지몬을 진화시키려면 ‘디지 플레이트’라는, 디지몬의 진화 비밀이 기록된 아이템을 먼저 얻어야 한다. 이 아이템을 얻으려면 우선 적을 쓰러 뜨려 ‘버그 플레이트’를 얻은 후 디지 라보에 있는 시설로 ‘디지 플레이트’로 복원시켜야 한다.

▲ 디지몬의 진화는 디지 라보에서 하게된다

버그 플레이트에 망치를 사용하여 큰 버그를 제거하고, 레이저로 작은 버그, 퍼티로 플레이트에 생긴 상처를 복구하면 디지 플레이트를 복원할 수 있다. 이렇게 입수한 디지 플레이트를 진화 트리에 끼워 넣은 후 진화 조건을 만족시키면 디지몬을 진화시킬 수 있다.

▲ 도구를 사용해 버그를 제거하여

▲ 디지 플레이트를 복원하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