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무료로 출시돼 국내외 많은 팬을 보유한 Illfonic의 하이퍼 FPS게임 ‘넥스이즈’가 2010년 Xbox 360과 PS3로 이식되어, 다시 한 번 세계시장을 공략한다. Xbox 라이브와 PSN을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이번 작품은 전작보다 화려해진 비주얼, 새로운 뮤테이터 시스템 등을 공개하며 출시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스이즈’ 그것은 은하계 전쟁의
축소판
수세기간 은하계를 뒤흔든 ‘카부사리’와 ‘포셀리안즈’의 전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목적을 잃어가고, 결국 평화조약을 맺게 된다. 하지만, 인종 사이에 들끓는 증오는 다시 전쟁을 불길을 지폈고, 은하계는 또다시 파괴의 전장이 되어버린다. 이에 은하계의 종말을 우려한 ‘헤럴드 어코드’는 전쟁을 끝내고 은하계를 보존하기 위해 ‘넥스이즈’를 제안하는데…
넥스이즈는 은하계를 뒤흔든 종족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투기장’이다. 각 종족의 대표들은 은하계 전쟁의 축소판인 넥스이즈 투기장 안에서 종족의 명예를 위해 상대종족을 파괴해야 한다. 고향의 파괴는 막고, 상대 종족에 대한 학살을 일삼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이디어 상품이 바로 넥스이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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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총싸움에 행성의 존망이 걸려있다.
하이퍼 FPS의 재기를 꿈꾸는 외계인들
퀘이크, 언리얼 토너먼트 이후 정통 FPS 장르가 급부상하고, 하이퍼 FPS 게임들은 그 종적이 묘연하게 되어버렸다. 아직 남아있는 하이퍼 FPS 마니아들 역시 고전게임이 되어버린 퀘이크나 언리얼 토너먼트를 즐기며 새로운 작품이 나오기만을 고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넥스이즈는 이미 시대의 흐름에서 빗겨간 하이퍼 FPS의 재기를 꿈꾸는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기존 마니아들의 손맛을 살리고, 새로운 시스템 도입과 강화된 멀티플레이를 통해 신규 유저들을 유혹하는 등 한층 진일보한 게임성으로 제 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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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화려한 이펙트는 하이퍼 FPS의 특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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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벗어난 공간개념에 빠른 적응이 필요하다.
힘이 곧 법이다! 뮤테이터 시스템
뮤테이터 시스템은 게임의 규칙을 유저가 만들어가는 시스템이다. 게임 도중 성적이 가장 좋은 유저는 게임상 중력을 약하게 만들거나, 무기 선택에 제약을 거는 등 규칙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만약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1위가 바뀐다면 규칙을 바꿀 수 있는 권한 또한 새로운 1위에게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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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에게 1등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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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은 힘이자, 법이자, 왕이다!
하이퍼 FPS에 싱글 플레이가 웬 말이냐!
넥스이즈는 싱글 플레이가 불가능한 멀티 플레이 전용 게임이다. 다양한 규칙을 적용해가며, 눈코뜰세 없이 벌어지는 전투의 재미를 컴퓨터와의 싱글 플레이에서 느끼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무기, 맵 등 멀티플레이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공개된 멀티플레이 모드는 4:4 팀 데스매치와 8:8 깃발 뺏기 모드가 있다. 위 모드는 각각 9개의 큰 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더욱 많은 모드와 맵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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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히 치고 받는 것 보다는 피터지게 싸우고, 죽이는게 하이퍼 FPS 다운 전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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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커스터 마이징과 무기선택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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