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질풍전: 인술전개! 차크러쉬!, 최강 닌자의 자리를 노려라

인기 만화 ‘나루토’ 원작의 게임을 꾸준히 제작해 온 ‘타카라토미’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내놓는다. ‘나루토 질풍전: 인술전개! 차크러쉬!’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작품은 기존 시리즈를 뛰어넘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박력 있는 닌자들의 전투를 유저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4월 22일 NDS로 발매될 대전 액션게임, ‘나루토 질풍전: 인술전개! 차크러쉬!’를 지금부터 살펴보자.

단순한 시스템, 세 가지만 기억해라!

‘나루토 질풍전: 인술전개! 차크러쉬!’는 대전 액션 게임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도 ‘가위바위보’의 룰만 알고 있다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게임 속 캐릭터들은 공격, 가드, 가드 크러시의 세 가지 행동패턴을 이용하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 행동패턴들은 마치 ‘가위바위보’처럼 서로 먹고 먹히는 상성을 가지고 있어, 상대방의 행동을 읽어 기술을 사용하면 공격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키고, 한순간에 승부를 결정지을 수도 있다.

▲ 공격은 가드 크러시에, 가드 크러시는 가드에, 가드는 공격에 강하다
절대 강자는 없는, 행동패턴 상성을 활용하자

하지만, 단순한 조작만큼 전투도 단조로울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행동 패턴은 단순할지라도, 캐릭터의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연속 콤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방의 틈을 노려 사용하는 ‘시노비 카운터’는 시전하는 위치와 입력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위기에서 탈출하여 대역전 상황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다양한 공격 패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 게임을 접한 유저라도 화려한 ‘닌자 액션’을 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차크라+러시(rush)? 차크러쉬!

게임의 타이틀이 되기도 한 ‘차크러쉬’ 시스템은 이 게임의 핵심이 되는 전투 시스템이다. ‘차크라’는 닌자들의 능력을 끌어내는 일종의 ‘기’와 같은 것으로, 원작 만화에도 존재하는 개념이다. ‘나루토 질풍전: 인술전개! 차크러쉬!’에서는 캐릭터가 대전하는 동안 쌓인 ‘차크라’를 이용하여 각종 기술이나 오의를 사용할 수 있다. ‘차크러쉬’는 각 캐릭터의 이러한 ‘차크라’가 해방된 상태를 말한다. ‘차크러쉬’ 상태가 된 캐릭터는 상대방에게 공격이 저지당하지 않는 ‘슈퍼아머’ 상태가 되어 강력한 연속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원하는 기술들을 마음껏 사용하며 자신만의 콤보를 만들어보자.

▲ 차크러쉬 모드 발동! 누구도 저지할수 없는 상태에서 공격하자

닌자라면 인술이지! 오의(奧義)를 사용해라!

‘오의’는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열쇠를 쥔 궁극기와 같은 기술이다. ‘오의’는 ‘차크라’를 사용하지 않고도 시전할 수 있지만, ‘차크라’를 사용하여 쓰는 ‘전개 오의’는 기술 자체가 완전히 달라져 훨씬 위력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오의는 공격 기술의 형태 또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형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유저가 원하는 오의를 선택하여 캐릭터의 성능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 집중형 오의 기술을 가진 사쿠라와 균형적인 오의를 가진 나루토
캐릭터 마다 다양한 오의를 가지고 있다

원하는 모드로 즐겨라

‘나루토 질풍전: 인술전개! 차크러쉬!’는 네 가지의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스토리 모드’는 나루토 일행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며 스토리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조작해 볼 수 있으며, ‘대전 모드’는 DS의 무선 접속을 통해 최대 네 명까지 대결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오의를 획득하는 ‘특별 임무 모드’, 데스매치 형식의 대결이 가능한 ‘격돌 수업 모드’ 등 게임만의 독특한 모드를 가지고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나루토 질풍전: 인술전개! 차크러쉬! PV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