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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풋볼 최종평가전,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축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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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로 이름을 알린 JCE에서 또 다른 스포츠 게임에 도전한다. 바로 ‘축구’를 소재로 만든 ‘프리스타일 풋볼’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앞두고 ‘최종평가전’을 실시할 예정인 ‘프리스타일 풋볼’은 일반적인 축구 게임과 달리 1명의 유저가 1명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플레이 방식을 채택했다. 게임메카는 ‘프리스타일 풋볼’의 현재 모습을 ‘최종평가전’에 임하기 직전에 먼저 확인해봤다.

캐릭터 생성과 아마추어 리그

‘프리스타일 풋볼’에 처음 접속하면 ‘프로선수’가 될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캐릭터를 생성하자마자 ‘프로선수’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캐릭터를 생성한 후 ‘아마추어 리그’를 통해 능력, 스킬, 프리스타일, 세레모니 등을 익혀야 ‘프로선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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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생성 화면

캐릭터를 생성하면 포지션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에서 포지션은 세 가지로 나뉜다.

1. 공간을 창출하며 한번의 찬스를 위해서 달리는 공격수(FW)

2. 빠른 드리블과 크로스를 담당하며 팀의 허리를 맡는 미드필더(MF)

3. 팀의 든든한 수문장 역할과 함께 간간히 터지는 시원한 중거리 슛의 수비수(DF)

포지션을 결정한 뒤에는 이름과 성별, 체형, 키 등의 외모 커스터마이징 및 각종 아이템과 스킬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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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템과 스킬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생성한 뒤에는 ‘아마추어 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에서는 ‘아마추어 리그’부터 시작하여 ‘프로 3부 리그’, ‘프로 2부 리그’, ‘프로 1부 리그’를 차례대로 거치도록 되어 잇다. 플레이어는 실력을 쌓아 좀 더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프로 선수’가 된 이후에도 승패에 따라 1 ~ 3부 리그에 편성된다. 상위 리그로 진출할수록 사용할 수 있는 스킬, 프리스타일, 출전할 수 있는 대회 등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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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추어 리그부터 프로 리그까지... 갈 길이 멀다

협동플레이가 중요한 프리스타일 풋볼

다른 축구 게임과 다르게 ‘프리스타일 풋볼’은 1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캐릭터만 조작할 수 있다. 혼자서 즐길 수 없기 때문에 같이 게임을 즐길 동료, 상대가 있어야 한다. ‘프리스타일 풋볼’에서는 ‘대화방’을 통해 다른 선수들과 팀을 만들거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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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은 ‘공식대화방’과 ‘사설대화방’으로 나뉘며 ‘공식대화방’에서는 현재 리그에 잇는 선수 중 ‘사설대화방’에 속하지 않은 선수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사설대화방’은 대화방 이름을 직접 입력해야 입장할 수 있다. 만약 입력한 대화방이 없을 경우에는 입력한 이름으로 자신의 대화방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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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방의 이름이 존재하지 않으면 새로운 대화방이 생성된다

또한 ‘프리스타일 풋볼’에는 친구 및 클럽을 등록할 수 있다. 친구는 로비나 팀방에서 아이디 혹은 선수를 마우스 우클릭하여 등록할 수 있다. 클럽은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의 클럽 시스템을 개선하여 지역연고제 개념을 도입한 시스템이다. ‘최종평가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OBT 이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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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팀을 만들어야 한다. 시즌 달력 우측 상단에 보이는 ‘팀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팀을 만들 수 있다. 팀을 만들 때는 다음과 같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1. 공개/비공개 : 공개팀을 만들면 같은 리그에 있는 모든 선수가 포지션에 맡게 팀에 들어올 수 있다. 비공개팀은 자신이 원하는 사람만 팀에 초대할 수 있다.

2. 경기인원 : ‘최종평가전’에서는 ‘4 vs 4’ 모드만 지원한다. OBT 이후에는 ‘5 vs 5’ 등 다양한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3. 포메이션 : 플레이어는 ‘1-1-1 포메이션’과 자유 포메이션 둘 중에 하나의 포메이션을 고를 수 있다. 현재 ‘4 vs 4’ 모드에서는 AI로 컴퓨터가 직접 골기퍼를 조정하므로 실제 같은 팀 선수는 3명이 된다. ‘공격수 - 미드필더 - 수비수’ 형태의 ‘1-1-1 포메이션’이냐 아니면 ‘자유 포메이션’이냐의 여부는 팀의 주장을 맡은 플레이어에 의해 결정된다.

4. 경기장 : 유저 취향에 맞게 학교 운동장, 아레나 스타디엄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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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결성한 뒤 ‘경기신청’을 하면 임의로 상대팀을 찾게 된다. 현재 팀 선수들의 능력치와 연승 여부에 따라 비슷한 상대를 검색하게 되고 상대가 결정되면 이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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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경기를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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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조이시티
게임소개
'프리스타일 풋볼'은 축구를 소재로 만든 게임으로, '프리스타일'의 첫 후속작이다. 1명의 유저가 1개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유저간 협동과 경쟁을 강조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전문 선수들이 뛰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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