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플레이 과정을 협동 모드로 디자인하여 새로운 재미를 제공했던 ‘아미 오브 투’가 후속작, ‘아미 오브 투: 40번째 날(이하 40번째 날)’로 돌아온다. 오는 1월 12일, PS3, Xbox360 기종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40번째 날’은 전작, 두 주인공의 긴밀한 협동 플레이를 더욱 섬세하게 다듬는 새로운 요소를 다량 추가하여 재미를 살린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아래를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자.
이유 모를 재난으로 쑥대밭이 된 상하이, 믿을 것은 동료뿐!
전작에서 중동 지역의 주요 분쟁 지역을 배경으로 강렬한 반전 메시지를 전했던 2인조 부대, ‘살렘’과 ‘리오스’는 이번 ‘아미 오브 투: 40번째 날’에서 상하이에 찾아온 재난을 해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이 ‘살렘’과 ‘리오스’ 중 한 캐릭터를 선택해 이유도, 정체도 모르는 강력한 적의 공격으로 쑥대밭이 된 상하이 한복판에서 적들의 군대를 처치하고 혼란에 빠진 시민들을 구출해야 한다.
▲ 중동 지역에 이어, 상하이의 평화를 위해 출동한 2인조, '살렘'과 '리오스' |
▲ 무너진 건물 잔해, 멈춰선 차, 주위에 떨어진 방패 등, 각종 오브젝트를 엄폐물 삼아 상하이를 지배한 악의 세력을 처단해야 한다 |
폭발로 엉망이 된 상하이는 이 2인조 부대에게 전작보다 훨씬 더 치밀한 협동 플레이를 요구한다. 앞을 가로막는 커다란 건물 잔해 등, 혼자서는 넘어갈 수 없는 장애물들이 맵 전체에 고루 퍼져있어, 전투는 물론 이동할 때에도 두 캐릭터가 긴밀하게 협조해야 순조로운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전작의 묘미였던 ‘치료’ 역시 후속작에 그대로 적용되어 체력이 완전히 떨어지기 전, 일정 시간 내에 부상 입은 팀 동료를 구출해내는 것이 가능하다.
▲ 상황에 따라 팀원을 미끼로 사용하거나... |
▲ 공격당하는 팀원을 버리고 도망가야하는 극단적인 전술을 선택해야할 순간이 찾아오기도 한다 |
그러나 싱글플레이의 경우, 부득이하게 두 캐릭터가 떨어져서 플레이를 진행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쉽게 큰 폭발로 인해 건물 잔해가 부서져 둘이 갈라져버린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다. 그러나 이때에도 협력 플레이는 이어진다. 두 캐릭터는 빠르게 합류하는 길을 찾는 것과 동시에 서로에게 무전으로 상대방의 가까이에 있는 적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서로 떨어진 상황에서도 빛이 나는 전우애, 이것이 ‘40번째 날’의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새로운 모드, ‘탈출 미션’으로 더욱 재미있어진 멀티플레이
‘40번째 날’은 최대 12명이 입장 가능한 데스 매치를 비롯하여 탈출 미션, 컨트롤 모드, 유저들과 무한 대결을 펼치는 워존 등, 보다 다양한 신규 모드를 제공하여 유저들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40번째 날’의 멀티플레이는 싱글플레이와 같이 협동에 대한 강제성은 부여하지 않지만 두 유저가 서로 힘을 합칠수록 전투에서 더욱 많은 이득을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40번째 날’은 전작과 달리 음성채팅을 지원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 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 역시 혼자보다는 둘이 훨씬 전투적인 이점을 많이 획득할 수 있다. |
▲ 그러니 부상당한 동료도 그냥 버리지 말고 챙겨주자! |
그럼 신규 추가되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본격적으로 ‘레프트 포 데드’ 시리즈의 ‘호드 모드’를 떠오르게 하는 ‘탈출 모드’는 4명의 유저들이 서로 힘을 합쳐 무한정 밀려오는 적들을 상대로 무한 총격전을 벌이는 재미가 살아있다. 해당 스테이지의 적들을 모두 해결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곧바로 이동하는 빠른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EA 코리아는 ‘40번째 날’을 예약 구매하는 모든 유저에게 추후 DLC 형태로 제공되는 이 ‘탈출 모드’를 한 달 먼저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40번째 날'에 추가된 무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멀티플레이의 세부 재미?요소로 작용한다 |
또 다른 신규 멀티플레이 모드인 ‘컨트롤 모드’는 쉽게 말해 ‘총알 피하기’라고 할 수 있다. 최대 4명이 참여 가능한 ‘컨트롤 모드’는 게임이 시작되면 무수히 날아오는 총알들을 피하여 ‘컨트롤 포인트’까지 멤버 한 명을 무사히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트롤 모드’ 역시 위의 ‘탈출 모드’와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총알과 함께 수류탄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장애물이 나타나 유저들의 원활한 컨트롤을 방해한다.
중갑으로 무장한 강력한 신규 적 캐릭터 등장
‘40번 째 날’에는 전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강력한 적 캐릭터가 등장한다. 우선 미니보스 캐릭터들을 소개해보겠다. 두꺼운 중갑으로 몸을 보호한 이 미니보스들은 캠페인 플레이 도중, 필드의 곳곳에 예고 없이 등장하여 유저들이 본 플레이에 집중할 수 없도록 교란 작전을 펼친다. 이 미니보스들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신체 부위에 위치한 별도의 약점 부위를 찾아내어 해당 부위에 공격을 집중해야 한다.
▲ 강력한 적 캐릭터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
▲ 우선 팀워크를 발휘하여 구석 쪽으로 잘 몰아놓은 뒤, |
▲ 반격할 틈 없이 잽싸게 등 뒤를 노리는 유연한 전술 운용이 필요하다 |
전작에서 무섭게 수류탄을 날려대던 ‘척탄병’은 이번 ‘40번째 날’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유저들을 찾아온다. 이 ‘척탄병’은 전작과 같이 ‘수류탄 가방’을 쏘아버리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처치할 수 없다. 유일한 약점인 머리를 노리기 위해서는 헬멧이 보호하지 못하는 등뒤로 이동하여 공격을 가하는 수밖에 없다. 한 캐릭터가 시선을 끄는 동안, 다른 캐릭터가 목 뒤로 이동하여 사격을 가하는 등의 협력 플레이를 이 ‘척탄병’을 통해 즐길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
선량한 시민들 속에 숨은 적들을 찾아낸다 - CO-OP 플레이북 시스템
혼란에 빠진 상하이, ‘살렘’과 ‘라오스’는 이 어지러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신규 비밀 병기를 제공받게 된다. CO-OP 플레이북이라 부르는 이 신규 시스템은 사용하는 순간, 시민들 사이에 숨어 2인조를 노리는 적들을 보다 쉽게 판가름할 수 있게 된다. 일반 시민들과 적들 간의 신경곡선의 차이를 잡아낸다는 이론으로 가동되는 CO-OP 플레이북 시스템은 발각된 적들을 알아보기 쉽도록 붉게 표시한다. 이 효과는 파트너 캐릭터가 CO-OP 플레이북을 사용한 경우에도 발동한다.
▲ 'CO-OP 플레이북' 시스템....시민은 초록, 동료 캐릭터는 파랑, 적 캐릭터는 빨강...쉽게 구별가는 3색으로 명확하게 캐릭터들의 성향을 표시한 점이 눈에 뜨인다. |
▲ 적 대신 무고한 시민을 사살하는 실수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겠다 |
▲ 싱글플레이 도중 만날 수 있는 중국인 꼬마, 철모를 쓴 모습이 매우 귀엽다! |
- 플랫폼
- 비디오
- 장르
- TPS
- 제작사
- EA
- 게임소개
- '아미 오브 투: 40번째 날'은 두 명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하는 '아미 오브 투'의 후속작이다. 상하이를 배경으로 삼은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리오스와 살렘, 두 캐릭터를 이용하여 게임을 진행할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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