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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발큐리아 2, 사라지지 않은 전쟁의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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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에 발매하여 TV 애니메이션까지 방영한 ‘전장의 발큐리아(발큐리아 크로니클)’의 후속작 ‘전장의 발큐리아 2’가 공개되었다. 세가에서 제작, 유통하는 이 게임은 PS3용이던 전작과 달리 “더 많은 사람이 즐기길 원한다”는 모토에 따라 PSP용으로 제작되어 2010년 1월 21일에 발매된다.

▲전장의 발큐리아 2 트레일러 영상

 

제국과의 종전 후 2년, 꺼지지 않은 전쟁의 불씨

‘전장의 발큐리아 2’는 제국의 침략을 물리친 갈리아 공국의 2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쟁의 흉터가 채 아물지도 않은 시기, ‘갈리아 혁명군’을 자처하는 무장 세력이 ‘다르크스인의 척결’을 주장하며 국가의 남쪽에서 봉기한다. 하지만 앞선 제국과의 싸움으로 힘이 약해진 정규군은 이들의 진압에 실패하게 되고, 국제법상 내란 진압을 위해서 의용군의 소집이 불가능한 갈리아 공국은 사관학교의 생도들을 투입하게 된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인 사관학교 생도들의 모습

▲미묘한 센스를 가진 혁명군의 모습. 마치 특촬물에 나오는 졸개 같다.

 

2년 뒤의 이야기, 새로운 주인공들

이번 ‘전장의 발큐리아 2’에선 전작의 캐릭터가 대부분 등장하지 않는다. 갈리아 공국의 왕녀 ‘코델리아’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모두가 신 캐릭터이며, 주인공 ‘아반’과 ‘제리’, ‘코젯트’의 사관학교 생도들을 중심으로 전작과 다른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또한 이들의 클래스메이트 약 30명이 동료로 등장한다.

▲주인공인 '아반'. 딱 봐도 통제가 힘들게 생겼다

▲명문가의 딸 '유리아나'. 엘리트 클래스로 항상 아반의 G조를 깔본다

 

더 늘어난 미션과 병종! 전차까지!?

‘전장의 발큐리아 2’는 전작에 비해 시스템이나 그래픽 등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미션의 숫자는 4배 이상이 증가했으며, 병종은 35종으로 늘어났다. 전차의 병기 개발이나 커스터마이즈 또한 100종 이상이 추가되었다.

▲사소한 것 부터 무기까지, 다양하게 변경이 가능하다

 

발큐리아인이 한 두명이 아니야!

아군의 병종만 늘어난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병종(정찰병, 돌격병, 대전차병, 지원병, 기갑병)은 아군과 동일하지만, 추가로 ‘인조 발큐리아병’이 등장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발큐리아의 창과 방패를 사용하는 이들은 발큐리아인에 필적하는 힘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신 캐릭터로 공개된 ‘엘리아스’는 어려 보이는 외모라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는 수수께끼의 발큐리아인이다.

▲혁명군의 '인조 발큐리아병'의 모습. 오른손에 들고 있는 것이 '창' 이다

▲성격 나빠 보이는 '엘리아스'의 모습. 하지만... 조금 끌린다

 

멀티플레이? 당연히 가능하지!

‘전장의 발큐리아 2’는 PSP의 애드혹 모드를 통해 다른 유저와의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한 협력이나 통신이 가능하게 되어, 더 이상 혼자 즐기는 게임이 아니게 되었다.

▲동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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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SRPG
제작사
게임소개
‘전장의 발큐리아 2’는 제국의 침략을 물리친 갈리아 공국의 2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쟁의 흉터가 채 아물지도 않은 시기, ‘갈리아 혁명군’을 자처하는 무장 세력이 ‘다르크스인의 척결’을 주장하며 국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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