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메모리얼’은 15년 전 홀연히 등장하여 수많은 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PC엔진으로 첫 등장한 ‘두근두근 메모리얼’은 ‘미소녀연애시뮬레이션게임의 시스템을 정립한 게임이기도 하다. 이후 ‘두근두근 메모리얼’은 수많은 기종으로 컨버전되었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오는 12월 3일, 코나미는 PSP로 ‘두근두근 메모리얼’ 시리즈의 신작 ‘두근두근 메모리얼4’를 발매한다. 한국에는 코나미코리아가 12월 중에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다시 최초의 장소, 키라메키 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청춘 스토리 ‘두근두근 메모리얼4’의 무대는 초대 ‘두근두근 메모리얼’과 같은 ‘키라메키 고등학교’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전설의 나무’는 연인들의 사랑이 영원히 지속되길 축복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전설의 나무’의 축복을 받기 위해 3년 동안 열심히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 물론 히로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 열심히 자신을 연마해야 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매력적인 히로인들 ‘두근두근 메모리얼4’ 역시 매력적인 히로인들이 등장한다.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4편은 메인 히로인으로 2명의 인물을 내세웠다. 또한 15년이 지난 시대 배경에 맞춰 1학년인 히로인들은 새롭게 디자인된 교복을 입고 상급생 히로인들은 1편의 교복을 입고 있다. 코나미는 두 가지 교복을 준비하여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들의 입맛에 맞도록 했다. ▲ 2명의 메인 히로인, 유우와 마키 ▲ 매력적인 히로인들이 기다리고 있다. 물론 우측 하단 남자들은 제외다. 캐릭터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시스템 ‘두근두근 메모리얼4’에는 세 가지 시스템을 채용하여 캐릭터를 살아있는 것처럼 표현했다. 첫 번째가 ‘모션 포트레이트’ 시스템이다. PSP 게임 ‘토라도라’에서도 채용된 ‘모션 포트레이트 시스템’은 2D인 캐릭터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방법이다. ‘모션 포트레이트’ 시스템을 통하여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표정을 짓고 움직이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 자연스러운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진화한 ‘음성합성’ 시스템이다. 시리즈 2편에서 처음 등장한 ‘음성합성 시스템’은 캐릭터의 음성을 조합하여 플레이어가 설정한 이름을 자연스럽게 부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4편에는 ‘SpeeCAN’이라는 새로운 음성합성 엔진을 사용하여 더욱 자연스럽게 이름을 부르는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은 ‘카메라 지원’ 시스템이다. 게임을 클리어한 후에는 ‘바라보기 방(みつめてルㅡム)’에 들어가서 자신이 공략한 캐릭터를 보고 꾸밀 수 있는데 PSP 전용 카메라를 PSP에 연결한 후에 들어가면 해당 캐릭터가 플레이어를 정면으로 바라본다.
▲ 카메라를 연결하면 우측처럼 캐릭터가 플레이어를 바라본다 데이트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이제는 히로인과 데이트할 때 대화 하는 것 뿐 아니라 손도 잡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화면에 등장하는 천사와 악마 캐릭터의 속삭임 중 하나를 선택하여 데이트 무드를 높일 수 있다. 데이트의 무드가 높아지면 좌측 상단의 하트 크기가 커지는데 크기가 클수록 손을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 손을 잡기 위해서는 타이밍과 히로인의 현재 상태, 플레이어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 좌측 상단의 하트가 보이는가? 플레이어의 선택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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