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도 탄막슈팅으로 유명한 ‘벌레 공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벌레공주: 후타리’가 Xbox360으로 11월 26일 발매된다. ‘벌레공주: 후타리”는 2006년 발매된 아케이드 탄막 슈팅 게임으로 아케이드버전 ‘벌레공주’에는 ver1.0과 ver1.5의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이번에 나올 작품은 두 가지 버전 중 ver1.5을 기반으로 신규요소를 넣어 제작되었다. 차세대 콘솔에 맞춰 그래픽을 강화시키고 온라인 스코어 어택을 수록하고 다운로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한층 강화된 ‘벌레공주’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니 슈팅 게임 팬들은 놓치지 말고 확인하자.
최고 난이도? 콘솔엔 초심자모드도 있다!
아케이드 버전이 너무 어려워 ‘벌레공주’를 접해보지 못한 플레이어도 Xbox360으론 게임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번 이식에 추가된 초심자를 위한 ‘노비스 모드’를 통해 쉬운 난이도의 ‘벌레공주’를 접할 수 있다. 게다가 매니아들을 위한 고난이도 모드도 충실하게 갖추고 있으니 노비스 모드로 연습하여 고난이도에 도전해 볼만 하다.
초심자를 위한 ‘노비스 모드’ 외에 콘솔버전엔 새롭게 ‘Xbox360 모드’와 ‘어레인지 모드’가 추가되어있다. 특히 ‘어레인지 모드’는 조작 캐릭터를 중간에 자유롭게 바꿀 수 있고 조작하지 않는 나머지 캐릭터는 적탄을 흡수하여 반격탄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울트라 모드’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부지런히 총탄을 흡수하는 것이 좋다.
▲ 쉬운 노비스 모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 저 탄막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흡수가 필요하다
아케이드의 기분을 그대로!
케이브는 아케이드 기판에 익숙한 유저를 위해 Xbox360용 ‘벌레공주’ 전용 스틱을 발매한다. 이 스틱을 통해 콘솔에서도 레버를 이용한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게 된다. 비단 ‘벌레공주’ 전용 스틱뿐 아니라 Xbox360으로 발매된 기타 격투게임의 스틱도 지원한다고 하니 패드가 불편한 사람은 스틱을 이용하면 된다.
▲ 익숙한 스틱이지만 그림이 다르다!
일러스터 하캉의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어는 두 명의 캐릭터 중 한 명을 선택하여 플레이하게 된다. 국내 온라인 게임 ‘라임 오딧세이’의 일러스터를 맡기도 한 실력파 일러스터 하캉(Haccan)이 만들어낸 벌레공주의 매력적인 캐릭터는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게임과 대조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띄고 있다. 여기 두 명의 주인공을 소개한다.
레코
신쥬가 숲의 신으로 투구 풍댕이종인 킨이로를 타고 싸운다. 그녀가 사용하는 사크레트의 열매는 정화 작용으로 인해 계속 파워업 하고 있다. 킨이로는 신족의 힘으로 3개의 뿔을 가진 풍댕이로 레코의 친구다. 같은 투구풍댕이들과는 사이가 나쁜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 미상(인간 나이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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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숲의 신이었던 아키의 남동생으로, 가타노 신전의 여왕 라사의 아이이다. 9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코를 만나기 위해서 모험을 계속하고 있다. 그가 탑승해서 싸우는 하이로는 드래곤종으로 팜의 지팡이로부터 힘을 받으면 불을 뿜어낼 수 있다. 어릴적부터 몸이 회색이어서 하이로(일본어로 하이이로는 회색이라는 뜻)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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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콘텐츠로 제공되는 블랙레이블
‘벌레공주: 후타리’의 확장팩인 ‘벌레공주: 후타리 블랙레이블’은 다운로드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블랙레이블은 자신의 공격력과 적의 수를 조절 가능한 모드를 제공하고 ‘울트라 모드’를 뛰어넘는 극악의 난이도 ‘갓 모드’가 포함된 확장팩이다. 과거 PS2시절엔 한정된 수량으로 발매되어 많은 유저가 즐기지 못했는데 이번엔 다운로드 콘텐츠로 제공되어 모든 유저가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벌레공주: 후타리 프로모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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