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부터 3일간 1차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하며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인 ‘드래곤볼 온라인’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2차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2차 테스트는 30레벨 이상의 콘텐츠 공개를 주목적으로 진행되며 전직 시스템, 잠재 스킬, HBT 시스템 등 보다 다양한 신규 컨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테스트에서 게임의 특징과 플레이의 맛을 보여줬다면 이번 테스트를 통해서는 게임의 본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그럼 아래를 통해 ‘드래곤볼 온라인’의 2차 프리미엄 테스트에 대하여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5레벨만 올리면 모두가 30레벨! - 테스트를 배려한 파격적인 레벨 상승 이벤트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드래곤볼 온라인’의 이번 2차 프리미엄 테스트의 주목적은 30레벨 이상의 성장 및 전직 시스템 그리고 게임 내의 연속 필살기 개념의 신규 전투 시스템, ‘HTB’를 실제 유저들의 경험을 통해 테스트하는 것이다. 때문에 ‘드래곤볼 온라인’은 좀 더 많은 유저들이 고레벨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5레벨 이상의 유저들을 모두 30레벨로 자동 레벨업을 시켜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이런 식으로 5레벨 이상의 캐릭터는 자동적으로 30레벨로 레벨이 상향 조정된다 |
이벤트의 진행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여 5레벨까지만 키우면 게임 내에서 자체적으로 30레벨로 해당 캐릭터의 레벨을 상승시켜주는 것이다. 또한 한 계정 안에 여러 캐릭터를 생성한 경우에도 각각 5레벨을 달성하면 모두 레벨을 30으로 차별 없이 상향시켜준다. 30레벨로 자동 레벨 업이 된 유저는 그 이후부터 초반에는 느끼지 못했던 보다 다양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30레벨부터 지원되는 강력한 기본 공격 - 잠재 스킬
레벨 업 이벤트를 통해 30레벨이 된 유저들은 이전에 습득한 전투 스킬들을 모두 잃게 된다. 그러나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이전 전투 스킬의 빈자리를 메워줄 잠재 스킬 4가지를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정되기 때문에 전투에 큰 무리를 겪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잠재 스킬들은 30레벨 이후, 유저들이 캐릭터를 육성하거나 전투를 펼칠 때, 없어서는 안 될 유용한 스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 간단하면서도 호쾌하게! 캐릭터의 액션성을 부가시키는 기본 잠재 스킬 |
이번 2차 프리미엄 테스트를 통해 공개되는 잠재 스킬은 총 4가지이다.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기를 모으는 ‘기모으기’와 빠르게 적에게 다가갈 수 있는 ‘대시’, 상대방의 공격을 막고 자체 방어력을 상승시켜주는 ‘가드’, 그리고 ‘가드’에 성공한 경우 자동적으로 발동되는 ‘카운터 어택’이 유저들에게 주어지는 기본 잠재 스킬이다. 이 잠재 스킬들은 모두 Z키와 W키, Shift 키 등 유저들의 손에 익숙한 간단한 조작법을 지원한다.
보다 강한 전투력과 기술을 제공한다 - 전직 시스템
‘드래곤볼 온라인’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인간, 마인, 나메크인의 상위 직업을 공개한다. 상위 직업 관련 전직 퀘스트는 ‘카린 숲’ 안에 있는 ‘카린가 마을’에서 시작되며 ‘카린 숲’까지는 마을 내에 ‘야드래트 성인’ NPC를 통해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전직 퀘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카린가 마을’의 아이템 박스를 파괴한 뒤, 그 안에서 ‘카린가의 부적’ 아이템을 얻어야 한다. ‘카린가의 부적’ 아이템을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퀘스트가 시작되는 것이다.
▲ 퀘스트의 시작은 '카린 숲' 지역 내의 '카린가 마을'에서 시작된다 |
▲ '카린가 마을'에는 이러한 아이템 박스가 있다...아 안에 있는 '카린가의 부적'을 얻으면 본격적인 전직 퀘스트가 시작된다 |
전직 퀘스트는 ‘카린탑’에 위치한 NPC, ‘카린님’을 통해 이루어진다. ‘카린탑’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먼저 장로 ‘에츠’가 제공하는 퀘스트를 해결하여 보상으로 ‘우파의 친구’ 칭호를 얻어야 한다. 이 칭호를 ‘카린 탑’ 앞에 있는 NPC ‘시라’에게 보여주면 전직이 진행되는 ‘카린탑’ 꼭대기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 그러나 아무나 전직을 시켜줄 수는 없는 법...장로 '에츠'는 퀘스트를 통해 유저들을 1차적으로 시험한다 |
▲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무기는 오히려 짐만 될 뿐...카린님은 수많은 보조 무기를 시험해볼 수 있는 퀘스트를 제공한다 |
이렇게 전직을 한 유저는 전투에 보다 특징을 더해줄 클래스와 보조 무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원하는 보조 무기를 선택한 후에는 해당 무기가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아떨어지는가를 시험하는 간단한 튜토리얼 형식의 퀘스트가 진행된다. 때문에 유저들은 해당 클래스와 보조무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한 뒤, 신중하게 상위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초사이어인의 강력함을 내 손으로 느껴보자 - HTB 시스템
‘드래곤볼 온라인’을 플레이하는 많은 유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새로운 공격 스킬이 이번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연속 필살기 기술인, ‘HTB’은 각 종족의 특화 기술을 연속으로 사용하여 원작의 전투 장면 느낌을 그대로 살려 원작을 기억하고 있는 팬들에게 마치 실제 만화 속의 캐릭터를 자신의 손으로 다루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 초사이어인의 진정한 필살기를 볼 수 있는 연속 필살기 기술, 'HTB' |
▲ 이제 지상에서 두 발을 붙이고?즐기는 평이한 전투와는 안녕이다 |
▲ 드래곤볼 전투의 특징, 화려한 섬광을 자랑하는 여러 가지 기공포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
특히 상대방을 공중에 띄워 올리거나 바닥에 내려 꽂는 등 연속적인 필살기 공격이 가능하여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타격감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 지난 1차 테스트 때 ‘드래곤볼’적인 느낌이 약한 평이한 전투에 아쉬움을 가졌던 유저들은 이 ‘HTB’ 기술의 추가로 전투에서 보다 많은 재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거대 고릴라로 변해버린 ‘손오반’을 구출하라 - 신규 타임머신 퀘스트
‘드래곤볼 온라인’은 이번 테스트를 맞아 신규 타임머신 퀘스트인 ‘손오반을 구출하라’를 공개한다. ‘타임머신 퀘스트’ 시스템은 원작의 스토리를 유저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된 독특한 퀘스트 시스템이다. 원작의 250년 후의 세계로 설정되어 있는 ‘드래곤볼 온라인’의 세계에서 특수 기기, ‘타임머신’을 활용하여 해당 퀘스트가 진행되는 시점으로 돌아가 사건을 해결한다는 방식으로 기본적인 진행이 이루어진다.
▲ 타임머신을 통해 원작의 세계로 건너간다는 독특한 설정이 재미있는 '타임머신 퀘스트' |
‘손오반을 구하라’는 보름달을 보고 거대한 고릴라로 변해버린 손오반을 직접 전투를 통해 구해낸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해당 부분에 대한 원작 만화의 한 장면이 이벤트 영상으로 제공되어 더욱 그 몰입감을 더한다. ‘드래곤볼 온라인’에는 이 ‘손오반을 구출하라’ 외에도 다양한 타임머신 퀘스트가 마련되어 있다.
▲ 원작 만화를 이용한 컷신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그 몰입감을 더한다 |
▲ 거대 고릴라로 변하여 적의 조종에 시달리는 '손오반'을 어서 구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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