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리뷰 > 프리뷰 > 비디오

언데드 나이츠, 적의 병사는 나의 힘이 된다!

/ 1

테크모가 개발한 ‘언데드 나이츠’가 10월 정식 발매된다. ‘언데드 나이츠’는 불사의 힘을 가진 주인공이 적의 병사를 좀비로 바꿔 사역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 게임이다. 그 동안 몬스터나 사악한 존재로만 나오는 언데드가 주인공이고 ‘진삼국무쌍’시리즈와 같이 전형적인 일기당천 3D액션 게임방식을 택하고 있다. 기본은 적을 단순히 베어나가는 것이지만 쓰러트린 적을 좀비로 만들어 여러 전술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게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언데드 기사의 처절한 복수극

중세 기사 시대에 번영하고 있는 ‘캐발리에 왕국’의 ‘커크왕’은 요염한 왕비 ‘파티마’에게 푹빠져 있었다. 왕을 보좌하는 기사 일족인 블러드가의 수장 ‘로무루스 블러드’는 왕비에게 열중하는 왕에게 충성어린 진언을 하는데 그것이 화근이 되어 로무루스의 동생 ‘래무스’와 공주 ‘실비아’의 결혼을 추진하던 중 일족이 모두 몰살당하고 만다.

생명이 꺼져가던 바로 그 순간 세 명은 악마와 계약을 맺고 살아있는 자의 목숨을 빼앗아 언데드로 변화시키는 ‘불사의 힘’을 손에 넣는다. 언데드로 부활한 세 명은 복수를 위해 자신들의 병사를 보내 일족을 학살한 자들이 지배하는 영토를 침범하기 시작한다.

▲ 복수를 위해 언데드로 다시 태어난 기사들

 

적의 병사는 나의 병사가 된다!

게임엔 무수히 많은 적병이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적병을 쓰러트리고 ‘좀비 임펙트’를 사용하여 자신의 수하 좀비로 만들 수 있다. 생산된 좀비는 플레이어의 명령을 따라 방패가 되기도 하고 끊어진 길의 다리가 되는 등 다양한 버팀목이 된다. 또한 여러 마리의 좀비를 사용하여 적이 방어하는 기지의 문을 타고 올라간다던가 성벽을 부수는 등 일기당천의 싸움에서 좀비와 인간의 전쟁으로 발전한다.

특히 보스라 할 수 있는 ‘처형집행인’의 경우는 보통의 공격으론 대미지를 입지 않지만 부하 좀비를 ‘처형집행인’에게 던지면 좀비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릎 꿇게 된다. 쓰러진 ‘처형집행인’을 공격하면 평소보다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 적을 언데드로 만드는 기술 '좀비 임팩트'

▲ 좀비로 길을 만들어 진행하자! 좀비 다리 성공이다!

 

필살기로 전세를 역전하라!

‘좀비 임팩트’를 사용하여 적병을 좀비로 만들다 보면 필살기 게이지인 ‘집단 학살 게이지’가 상승한다. 게이지를 쌓아 PSP의 O버튼과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집단 학살 버스트’가 발동한다. 강력한 범위 공격인 ‘집단 학살 버스트’를 맞은 적들은 모두 좀비가 되어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번에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

▲ 숫적인 열세에 몰리더라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

‘언데드 나이츠’는 서바이벌 레이스 모드, 킹 배틀 모드, 언데드 모드 총 3가지의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서바이벌 레이스는 2명에서 4명의 유저가 모여 각 스테이지 클리어 타임을 경쟁하는 단순한 모드다. 킹 배틀 모드는 서바이벌 레이스 모드와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클리어 시간을 겨루는 모드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플레이어끼리 방해가 가능하다. 이 모드에서 상대방에게 공격 당해 체력이 없어지면 당분간 기절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해 플레이로 상대방의 클리어를 막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언데드 모드는 서로에게 부하 좀비를 던져 포인트를 얻는 모드다. 킹 배틀 모드와 같이 대전상대에게 직접 공격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기절시키는데 집중하거나 상대방에게 좀비를 던지는데 집중하여 대전하게 된다.

▲ 다양한 방식의 애드훅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언데드나이츠은 불사의 힘을 가진 주인공이 적의 병사를 좀비로 바꿔 사역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 게임이다. 그동안 몬스터나 사악한 존재로만 나오는 언데드가 주인공인셈이다. \\`무쌍\\` 시리즈와 같이 전형적인 ...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