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드래곤: 애버런 언리밋, 더 새로워진 판타지 세계!
`반지의 제왕`과 더불어 판타지 계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하고 있는 `던전 앤 드래곤`의 새로운 확장팩 <애버런 언리밋>이 오는 8월 6일(북미 현지 시각) 북미에 출시된다. <애버런 언리밋>은 기존의 콘텐츠들과 차별화된 요소들을 내세워 기존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고, 완전 무료화 선언을 통해 신규 유저들까지 유입하겠다는 당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 <애버런 언리밋>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 던전 앤 드래곤
최대 레벨 상향과 함께 찾아온 변화의 바람 ‘와우’를 비롯한 여러 게임들이 레이드나 전장같은 만렙 콘텐츠를 중심으로 게임을 운영하면서 “게임은 만렙부터 시작이다!” 라는 말이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애버런 언리밋>도 마찬가지다. 만렙 기준이 16에서 20으로 오르면서 할거리가 더 늘어났다.
특히 각 직업마다 새로운 기술과 마법이 대거 등장했다는 부분이 크다. 이로 인해 레이드와 같은 콘텐츠에서 직업마다의 역할이 분명해졌고, 더욱 체계 잡힌 전투가 가능해졌다. 즉, 탱커과 딜러, 힐러의 경계가 더 뚜렷해 졌다는 것이다.
▲ 자네를 힐러로 임명하네
우린 단순한 레이드를 지향하지 않는다! 너는 탱킹, 너는 힐, 그리고 나는 딜. 이렇게 단순하게 반복되는 패턴의 레이드는 <애버런 언리밋>에서 찾을 수 없다. 레이드 던전에서는 보스뿐만 아니라 숨겨진 문, 끔찍한 부비 트랩, 복잡한 미로, 그리고 비밀의 방과 같은 흥미로운 요소들이 군데군데 산재돼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각 직업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같은 패턴을 반복하여 금방 지겨워질 수 있는 레이드에 활력소를 제공하는 어드벤쳐적 요소들은 게임 플레이에 큰 재미를 줄 것이며, ‘던전 앤 드래곤’만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 수 많은 트랩들, 페르시아에 사는 왕자가 생각난다
2006년 이후 3년만에 그래픽 업데이트! <애버런 언리밋>에서는 게임 내 콘텐츠뿐만 아니라 그래픽 쪽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기존의 푸석푸석하고 뻣뻣한 그래픽이 전체적으로 섬세하고 부드러워졌다. 특히 케릭터들의 외모와 모션 쪽의 변화를 눈여겨 볼만하다. 콧대의 높이, 눈의 색깔 등 여러 가지를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발동하는 히든 모션들도 추가되었다.
▲ 부드러워진 그래픽
이제부터 공짜로 즐긴다! 전격 무료화 선언! `던전 앤 드래곤`은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만 즐길 수 있었지만 <애버런 언리밋>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전격 무료화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던전 앤 드래곤` 의 수 많은 콘텐츠들을 아무런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무료화에 발 맞춰 게임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캐시샵도 선보인다고 한다. 캐시샵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아이템 ‘코인’은 캐릭터 사망 시 성소에 갈 필요가 없이 그 자리에서 부활 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이 밖에도 유저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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