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로 유명한 FPS의 명가, Gearbox Software가 이번에는 외계 에일리언과 전투를 벌이는 ‘에일리언: 콜로니컬 마린스’를 들고 나타났다. 개발중지라는 소식이 떠돌며 수 많은 팬들의 가슴을 조리게 했지만, 유통을 맡은 세가에서 PC. XBOX360, PS3 세가지 플랫폼으로 2009년 발매 예정임을 발표하여 루머를 잠재웠다.
‘에일리언: 콜로니컬 마린스’가 보여주는 시대 1986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든 명작, ‘에일리언2’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수수께끼의 혹성 LV-426(아체론)과 연락이 두절되자, 우주 해병대와 ‘리플리’가 직접 사건의 실체를 밝혀나간다는 내용이다. 게임으로 제작되는 ‘에일리언: 콜로니컬 마린스’는 영화로 제작된 바로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미합중국 콜로니컬 해병대에 소속되어 ‘리플리’와 ‘힉스 상병’이 떠난 LV-426(아체론)으로 향하게 된다.
▲ 간지나는 우주 해병대
▲ 에일리언의 침은 지금 봐도 징그럽다
이건 호러게임이야? 슈팅게임이야?
메인 시나리오는 유명 작가인 브래들리 톰슨(Bradley Thompson)과 데이빗 웨들(David Weddle)이 맡았다.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점점 극한으로 치닫는 긴장감은 손에 땀을 쥐는 스릴을 체감하게 해줄 예정이다.
플레이 도중 직면하게 되는 상황과 오브젝트를 활용한 효과도 볼만하다.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생명체 감지기’가 깜빡 거리며 상대방과의 거리가 0임을 가리키고 있는데, 눈 앞에는 아무것도 없다면? 설마 하는 마음에 등을 돌려도 이미 늦었다. 천장에서 나타난 에일리언이 내 동료에게 제대로 된 황천길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
감지기에 불이 번쩍이네
▲ 에일리언이다! 살려줘~
▲ 미안하다 전우야, 널 버리고 가는 날 용서해라
영화 뺨치는 게임이 나타났다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우주 해병대의 비행선과 자동차와 같은 오브젝트들을 게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에일리언 유충과 전투가 있었던 실험실, 대량의 알이 꿈틀거리는 번식지, 유충이 알을 깨고 나오는 장면 등 영화를 생각나게 하는 요소들이 게임 곳곳에 숨겨져 있다. 원작 영화의 팬이라면 이런 요소들을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한번쯤 이런 비행기를 타고 싶었다
▲ 원작과 똑같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기분이란?
▲ 유충이 나오기 전에 불태워야 한다
▲ 이정도 무기는 써줘야 에일리언이 죽는다고
최신 유행에 맞춰 다시 태어나다
‘에일리언: 콜로니컬 마린스’의 원근감과 그래픽은 여느 다른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손색 없는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요즘 게임의 트랜드라고 할 수 있는 협동(Co-Op)모드를 지원하여 멀티플레이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 아련한 원근감과 사실적인 그래픽은 에일리언의 공포를 더욱 극명하게 전달해준다
▲ 마린 시체의 헬멧과 알의 표면에서 나타나는 사실적인 질감
▲ 이 녀석들은 뒤치기의 미학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 김병장 앞으로! 나는 뒤에서 엄호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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