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소프트맥스’는 ‘일본 반다이 남코 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인 ‘마그나카르타2’의 세부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2005년부터 개발 중인 ‘마그나카르타2’는 2007년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게임 상 문제점 개선 등을 이유로 발매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마그나카르타2’는 2009년 8월 6일 일본에 Xbox360으로 8,379엔(세금 포함)에 발매될 예정이다. 게임메카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마그나카르타2’의 세부 정보를 살펴봤다.
[배경 스토리]
세계 규모의 전쟁 이후 천년의 시간 동안 풍요로운 시간을 보낸 란츠하임 대륙은 란츠하임 왕국의 이블린 여왕이 재상 슈엔자이드에게 암살당하면서 다시 한 번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슈엔자이드의 폭주는 계속되어 여왕의 외동딸이자 왕녀 루제필더를 유폐하고 왕위를 빼앗고서 자신을 따르는 자에게 다음 왕권을 부여하기에 이르렀다. 왕녀 루제필더는 유폐된 곳에서 탈출하여 대륙의 남부 도시 아바제트의 알렉스 백작과 손을 잡고 ‘남부군’을 결성, 슈엔자이드의 ‘북부군’에 대항하기 시작했다. 란츠하임력 1150년. 슈엔자이드는 본격적으로 남부군 정벌을 시작하였고, 그 결과 ‘란츠하임 내전’이 발발했다. 전쟁 초반에는 왕녀의 왕위회복을 기치로 삼은 남부군의 맹렬한 기세에 북부군은 수도 벨포트까지 퇴각해야 했다. 그러나 벨포트까지 진격한 남부군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괴물병기 ‘센티넬’을 조종하는 슈엔자이드였다. ‘센티넬’을 이용한 북부군은 남부군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기 시작했다. 결국 남부군은 거점인 아바제트까지 쫓겨가야 했다. 왕녀는 북부군의 ‘센티넬’에 대항하기 위해 ‘대 센티넬 부대’를 창설하여 불리한 전황을 타개하고자 했다. 그리고 왕녀는 ‘센티넬’의 제조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그녀의 수호 겸 정찰원 ‘루우’를 엘포트에 잠입시켰다. 루우는 ‘센티넬’의 정보를 확보했지만 북부군에게 발각되고 만다. 루우를 구하기 위해 벨포트로 향한 왕녀는 추적해오는 북부군을 피해 루우와 함께 귀환하려 하지만 그들의 앞을 막아선 것은 북부군의 장군 ‘시역의 엘가’였다. 왕녀를 구하기 위해 엘가를 막아서는 루우였지만,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극복할 수 없었다. 루우에게 마지막 일검을 가하고자 날린 엘가의 검은 순간적으로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든 왕녀 루제필더의 가슴에 꽂혀버렸다! |
마그나카르타 특유의 중후한 스토리
재상 ‘슈엔자이드’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쫓겨난, 왕녀이자 히로인 ‘제피’가 왕국을 되찾기 위한 전쟁 속에서 수수께끼의 과거를 가진 청년이자 주인공 ‘쥬토’와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전쟁 속에서 ‘쥬토’와 ‘제피’는 대륙의 역사 속에 숨겨진 거대한 수수께끼와 직면하게 되고 숙명에 직면하게 된다. 사랑과 증오, 음모, 권력투쟁, 배신 등 과거 ‘소프트맥스’가 보여줬던 중후한 스토리를 ‘마그나카르타2’ 또한 보여줄 예정이다.
▲ 주인공 쥬토와 히로인 제피
전략적 턴제 방식과 리얼타임 방식을 결합한 전투 체계
‘마그나카르타2’는 턴제 방식과 리얼타임 방식을 결합한 전투 체계를 도입했다. 파티는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리더’와 AI가 조작하는 멤버로 구성되며, AI 조작 캐릭터들은 ‘리더’를 지원한다. ‘리더 체인지’ 시스템을 이용해서 유기적으로 리더를 교환, 전략적인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각 캐릭터는 각각 고유 능력을 갖고 있으며, 장비한 무기에 따라서 전투 스타일이 변한다.
▲ 리더 체인지 시스템을 이용해서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어낼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의 손에서 완성된 매력적인 캐릭터
‘창세기전3’와 현재 ‘NC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블레이드 앤 소울’에서 자신의 진가를 널리 알린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씨가 디자인하여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공개된 캐릭터는 총 6명이며, 공개된 동영상에는 이 외에 다른 캐릭터들 또한 만날 수 있다.
▲ 말 필요없다. 직접 눈으로 보도록 하자
또한 ‘후쿠야마 준’, ‘히라노 아야’ 등 일본의 유명 성우들이 대거 참여하며, 일본의 락 밴드 GLAY가 게임의 테마송 ‘Synchronicity’를 담당하였다.
전작을 뛰어넘는 스케일
‘마그나카르타2’는 전작 ‘마그나카르타 - 진홍의 성흔’을 뛰어넘는 스케일로 개발 중에 있으며, 광대한 전장과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가 성장하며 습득하는 스킬은 ‘언리얼 엔진3’을 백분 활용하여 강력하고 화려한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 8월이 빨리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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