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길드워 챕터2 -깨어진 동맹-(길드 워)

4월 28일 해외 정식 발매 및 국내 OBT를 시작하는 「길드워 챕터2 깨어진동맹(이하 깨어진 동맹)」에서는 기존의 6개의 캐릭터에 2개의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 되어 캐릭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2개의 NPC 종족 중 게이머가 종족을 선택 하여 서로 대립하는 미션이 추가 되었다.

깨어진 동맹 에서는 용의 제국 칸타의 스토리에 따라 진행되는 RPG성의 퀘스트와 협동미션, 1탄에서와 마찬가지로 PvP(대인전)을 할 수 있는 발타자르 군도의 지역으로 나누어져서 게임이 진행되지만, 챕터1과는 다른 4가지 새로운 미션 종류(종족전투, 경쟁미션, 정예미션, 챌린지미션) 및 타이틀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신규 유저를 위한 컨텐츠

얼마전 대만에서 열린 길드워 대회를 보면 한국 플레이어는 길드워의 실력이 상당히 높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기존 플레이어가 너무 잘하기에, 신규 유저들이 접근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깨어진 동맹에서는 신규 유저를 위한 컨텐츠를 많이 준비하였다. 우선 다양한 스킬을 연습할 수 있는 튜토리얼 지역은 챕터1의 ‘프리 아스칼론’지역처럼 오래 걸리지 않고 보다 간단하고 쉽게 길드워의 플레이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우선 자이센 격투장은 4:4 아레나를 연습할 수 있는 지역이다. 4명의 플레이어가 파티를 구성해서 NPC 전사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NPC의 전사들의 컴퓨터의 AI가 아닌, 유저들이 사용하는 전술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대인전의 기본 전술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자이센 정예기지는 기본설정은 자이센 격투장과 비슷하지만, 확장된 개념이다. 4명의 NPC 플레어어들을 물리치면 보다 규모가 크고 강한 NPC 플레이어들이 속속들이 등장 한다. 때문에 오래 승리하면서 플레이할수록 점차 강한 적들에게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PvP대전에서의 PvE 미션이라고도 할 수 있다.

PvP에 겁을 먹고 있는 길드워 유저라면 자이센 격투장을 통해서 길드워 참맛인 PvP의 재미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Mission 1 : 협동 미션

챕터1에서 길드워는 대전에 초점을 맞춘 게임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챕터2에서는 RPG 요소를 더욱 강화한 컨텐츠를 소개하고 더욱 다양하게 강화하였다.

RPG부분은 챕터2의 미션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파티 플레이 중심이지만, 파티를 맺지 않고 용병과 파티를 맺어 클리어 해 나갈 수 있다.

RPG 캐릭터만이 즐길 수 있는 협동미션은 PvE가 중심이 된 컨텐츠다. 챕터1 보다 더욱 많은 협동미션이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챕터2에서는 ‘협동미션’ 뿐만 아니라 ‘경쟁미션’이란 새로운 요소가 추가 되었다.

경쟁미션은 경쟁을 하는 두 종족인 룩손과 쿠루직중 플레이어가 어느 한 쪽을 선택해서 미션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다. 플레이어 8명이 한팀을 이루어 다른 8명의 한팀과 경쟁을 해 나가는 미션이다.

Mission 2 : 챌린지 미션

모험과 도전을 원하는 자는, 챌린지 미션에 도전하여야 한다. 정예미션과 유사한 PvE 컨텐츠인 챌린지 미션은 최대 8명의 파티가 도전할 수 있는 미션이다. 또한, 정예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우호도를 얻기 위해서는 꼭 수행해야하는 미션이기도 하다. 총 5개로 되어있으며, 미션의 목표는 단순한 몬스터 퇴치가 아니라, 알트룸 페허의 호박석 광산에서 많은 호박석을 얻을때까지 방어하기, 난민 보호하기, 밀려오는 적들을 아군 NPC를 도와 처치하기 등 다양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다.

Mission 3 : 정예미션

챕터2에서는 ‘우호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서 말한것처럼 플레이어는 룩손과 쿠루직중 선택을 하여서 싸우면 선택한 종족의 우호도가 올라가는데, 우호도를 높게 올리면 최대 12명이 참가할 수 있는 ‘정예미션’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다만 정예미션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예미션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마을의 점령권을 획득한 길드에 소속되어 있어야 한다.

우호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속해 있는 종족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지위 포인트’를 얻어 이를 우호도로 전환하여 정예미션의 전진기지가 되는 ‘헬체르 가문’이나 ‘카발론’을 동맹이 차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이 두 지역을 통해서만 정예미션의 참가가 가능하다.

정예미션은 만렙 (Lv. 20) 캐릭터를 위한 ‘레이드’미션이라고 볼 수 있다. 여러 개의 방이 존재하는 던전 스타일의 미션에 도전해서 플레이어들은 희귀한 아이템이나 자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현재 각 종족별로 하나씩의 정예미션이 준비되어 있다.

정예미션은 12명이 참가하는 만큼 높은 난이도가 버티고 있다. 그러나 높은 난이도가 있는 만큼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상상을 초월한다. ‘보스 아이템’이나 강력한 아이템은 별 성능 차이가 없는 길드워의 아이템에서 PvP나 PvE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실한 아이템이 될 것이다.

Mission 4 : 종족 전투

종족전투는 RPG 캐릭터와 PvP 캐릭터도 플레이할 수 있는 PvP 미션이다. 종족 전투의 가장 큰 개념은 정기적으로 변하는 록손과 쿠루직간의 영토 경계선을 결정짓는 것이다. 승리하는 종족이 더 많은 마을과 전진기지를 점령할 수 있다. 또한 종족전투의 보상으로 우호도가 주어진다. 또한 이 전투는 거점 점령식으로 이루어지며, 거점을 더 오래 차지해서 시간이 지나면 불어나는 점수를 일정 수준 이상 취득하게 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플레이어간의 협조가 긴밀해야 하고 전략을 통해 게임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