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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있는 야구게임 마구마구 클베개시(마구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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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별 치어리더가 준비된다

▲오프닝 퀄리티는 상당히 높다

두번째 등장한 온라인 야구게임

한국야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애니파크와 한국야구위원회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클로즈베타가 시작됐다. 마구마구는 귀엽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 다양한 아이템, 간편한 조작으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야구게임이다. 마구마구는 야구를 소재로 신 야구와 비교되며 개발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게임이다.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중인 신야구와 클로즈 베타를 시작하는 마구마구를 비교하는 것은 억지성이 있다. 신야구와 마구마구가 야구를 소재로 제작된 온라인게임이라는 것은 같지만 게임의 내용과 조작방법 등 완전히 다른게임이 때문이다. 하지만 신야구와 마구마구는 같은 온라인 야구게임으로써 앞으로 함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게임이다.

 

2등신 SD캐릭터를 사용한 귀여운 그래픽

▲기본 선수들로 시합을 진행한다

▲투구시점이 보기 좋게 만들어 졌다

게임을 시작했을 때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접하는 부분은 그래픽이다.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이 중요하듯 유저들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느끼는 첫인상도 매우 중요하다. 마구마구의 캐릭터는 2등신 SD로 제작됐으며 얼굴에는 눈, 귀, 입이 구현돼 있다.

또 KBO의 라이센스를 획득해 각각의 캐릭터는 국내 프로야구 얼굴의 특징을 살려 제작됐다. 캐릭터의 얼굴은 경기를 치르며 삼진을 당하거나 홈런을 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한다.

 

심리전으로 승부하는 경기

▲위쪽이나 아래쪽을 노리자

▲삼진 잡기도 쉽다

일반적인 야구게임의 타자는 투수가 던진 공의 위치를 쫓아 커서를 맞춰 타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마구마구는 다른 야구게임과 조금 다른 타격시스템을 사용한다.

마구마구의 스트라이크 존은 9방향(좌상, 상, 우상, 좌, 중앙, 우, 좌하, 하, 우하)이 존재해 타자는 공이 들어오는 방향에 커서를 맞추고 타이밍에 맞춰 타격한다. 다른 야구게임과 달리 배팅포인트가 크기 때문에 공이 들어오는 방향에 정확한 타이밍으로 타격하면 공을 맞출 수 있다. 물론 정확한 타격을 하기 위해선 9방향 중 정확한 방향으로 미트 이동이 필요하지만 대략 방향과 타이밍으로 타격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다른 야구게임보다 쉽게 공을 맞출 수 있다.

때문에 투수는 타자의 타이밍을 속이기 위해 공의 속도와 위치를 변화시켜야 하며 타자는 투수의 투구방법과 볼배합을 읽으며 타격한다. 이처럼 다른 야구게임보다 타격이 쉽기 때문에 투수와 타자는 상대방의 타이밍을 뺏기 위한 심리전의 요소가 더욱 강화됐다.

특수카드로 보다 아케이드적 재미

▲매회 다른 카드가 랜덤으로 정해진다

▲홈런 홈런~~

마구마구의 게임모드 중 가장 아케이드적 재미를 주는 것은 스펠카드 모드다. 스펠카드란 플레이어가 타격이나 투구 시 1회 카드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특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투수와 타자가 동시에 카드를 사용한 경우 카드의 좌측 상단에 있는 가위바위보에 의해 카드의 우선권이 결정되며 비겼을 경우 카드는 모두 발동 되지 않는다.

스펠카드 모드는 매이닝당 4장의 스펠카드를 랜덤으로 받아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은 투스트라이크 쓰리볼에서 시작해 게임의 긴장감은 물론 빠른 경기진행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욱 살렸다. 마구마구는 야구 경기의 즐거움 외에도 스펠카드로 아케이드적인 다양한 액션성을 추가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신야구와 무엇이 다른가?

▲홈런을 친 후 펜스를 바라보고 있다

▲다양한 마구도 등장한다

신야구는 캐릭터의 컨디션에 따라 배팅커서의 크기가 달라지며 이 배팅커서를 플레이어가 직접 움직여 타격한다. 하지만 마구마구는 배팅커서가 커 신야구처럼 날아오는 공을 커서로 맞춘다는 느낌보단 날아오는 공에 타이밍을 맞춘다는 점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신야구의 타격은 리얼한 타격감을 마구마구는 게임적인 재미를 극대화해 타격감을 추구 하고 있다.

투구의 경우 두 게임 모두 포수로 공의 위치를 정한 후 투수의 구질을 결정해 투구한다. 신야구의 경우는 투수의 투구수에 따라 공의 변화폭이 달라지는 반면 마구마구는 플레이어가 투수의 체력에 따라 공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세밀한 조작을 할 수 있다. 단순히 신야구가 투구수로 투수의 체력에 제한을 둔 것에 비해 마구마구는 체력에 따라 공의 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어 투수의 경우는 마구마구가 조금 더 리얼리티하다.

 

중계플레이는 추가되었으면

▲초반엔 수비하기 어렵다

▲어디로 던져야 하는 것인지

마지막으로 마구마구가 온라인 야구게임으로서 부족한 점은 수비 시 중계플레이가 원활하게 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물론 [Q]버튼을 이용해 선수를 바꾸며 중계를 할 수는 있지만 이 역시 2루 베이스로 공을 던진 후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야구의 중계플레이라고 할 수 없다.

또 수비시 내야 수비수의 움직임이 너무 느리다. 이는 타구 속도와 수비수의 움직임 공통문제로 타구의 진행속도는 빠른 반면 수비수의 움직임이 느린 편이다. 마구마구의 게임진행상 내야땅볼보다 외야플라이가 많이 나와 내야 수비의 문제가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실제 야구에서 내야땅볼의 비중을 생각하면 이후 업데이트로 수정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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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넷마블앤파크
게임소개
'마구마구'는 한국야구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발된 작품으로 사실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귀여운 2등신 캐릭터와 과장되고 코믹한 연출을 통해 유저 친화적인 면을 강조했다. 과거에 활약했던 선수전원과 각 구단의 로그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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