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방식은 버린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매될 '기어스 오브 워(이하 GOW)'는 언리얼시리즈로 유명한 '에픽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는 3인칭 액션게임이다. 에픽게임즈는 오래 전부터 FPS게임을 주력으로 개발해 왔지만 기어스 오브 워에서는 캐릭터를 표현해 새로운 게임으로 구현하기 위해 3인칭 액션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그래픽
GOW는 E3에서 처음 공개돼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한 미려한 그래픽은 이제까지 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게이머들은 현실감있게 표현된 거리에서 캐릭터를 조작해 역동적이고 풍부한 액션을 맛볼 수 있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정밀한 모델링과 실제적인 물리법칙에 입각한 애니메이션 시스템을 통해 살아있는 듯한 캐릭터로 구현됐다.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
GOW는 방대한세계, 인상적인 캐릭터, 장대한 스토리라인으로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시킨다.
이야기는 인류가 문명을 독자적으로 쌓아 오랬동안 평화가 지속되고 있는 세라 혹성에서 시작된다. 과거에 세계 최후전쟁이란 위기가 있었지만 인류는 그것을 피해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사건은 이뮬르시온이라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발견하게 되며 급변한다.
어느 행성보다 아름다운 문명을 자랑하던 세라문명이었지만 석유보다 저렴하게 생산되는 이뮬르시온을 둘러싼 싸움으로 황폐해간다. 하지만 이것은 행성파괴보다 더 큰 문제를 불러온다.
이는 이뮬르시온을 채굴하며 별이 황폐해지자 지하에 은닉해서 살고 있던 로우코스트(The Locust)가 인류에게 공격을 시작한 것이다. 로우코스트는 사람도 짐승도 아닌 존재지만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인류를 공격해와 세라문명은 멸망해 간다.
플레이어는 통합연합정부군 병사 마커스 페닉스가 돼 지하에서 등장한 적 로우코스트를 쓰러뜨려야 한다.
게임 NPC라고 무시하지마랏!
▲죽을때까지 총기로 난사!? |
▲강력한 포스가 느껴진다 |
GOW의 모든 모드는 NPC인 파이어팀과 협력플레이로 이뤄진다. 인공지능을 가진 팀원들은 다른 게임 NPC들과 달리 지능적으로 움직이며 명령을 수행한다. 그들은 필요한 경우 적을 피해서 숨거나 자신을 스스로 방어하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플레이어는 혼자서 게임을 하면서도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듯한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전략을 짜서 전투에 임하라
동료 NPC의 인공지능이 좋아진 것처럼 GOW 적들의 인공지능도 뛰어나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의 능력을 따라올 순 없으나 적들의 움직임과 공격, 방어능력은 뛰어나 쉽게 판단해 전투에 임한다면 적들의 전투력에 놀라게 될 것이다.
▲적들은 강력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 강화돼 쉽게 상대할 수 없다. |
특히 엄폐물이 없는 공간에서 전투하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플레이어가 생존하며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선 엄폐물을 사용해 전투하고 블라인드파이어로 적을 제거하며 팀원들과 전략을 짜 전투해야 한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자
GOW는 Xbox Live를 지원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고 전투 결과를 통계로써 확인할 수 있다. ?또 게임내의 캐릭터와 게임내용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이 가능해 전혀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다양한 컨셉아트로 근미래적 분위기를 살렸다 |
▲개발은 50%정도로 더 좋은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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