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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은
일단합격
지난 15일, 웹젠은 그동안 꼭꼭 숨겨놓고 진행했던
2005년 최대 프로젝트 ‘썬 온라인’을 공개했다. 많은 유저들의 기대 속에 드디어
일반에 공개된 썬 온라인의 첫 인상은 일단 합격점을 줄만하다.
▲ 웹젠의 2005년 주력 작품, 썬 온라인.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
단순한
필드는 필요 없다!!
썬 온라인은 PC용 MMORPG의 장점과 콘솔
및 패키지 RPG의 장점을 고루 갖춘 새로운 형태의 세미 MMORPG다. 독특한 점은 기존
MMORPG의 필드형식이 아니라 디아블로와 같은 배틀존을 시스템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 게임은 일반적인 필드가 아닌 배틀존 형식으로 진행된다 |
썬 온라인에서는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배틀존을 생성하고 이용해야 한다. 배틀존을 구성할 때 자신의 목적에 맞게 맵, 난이도, 참여가능 유저수, 몬스터 타입 등을 결정할 수 있다. 이렇듯 자신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배틀존을 구성, 다른 유저들을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다.
배틀존 시스템을 통해 유저는 전략적인 팀플레이와 박력있는
전투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을 강화해 마치
싱글게임을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깊이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배틀존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인 팀플레이과 박력있는 전투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
살아있는
전투의 느낌 그대로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마치 살아서
모니터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이 생동감 있게 표현됐다. 특히 갑옷의 질감, 배경의
세밀한 표현, 강렬한 전투 이펙트 등은 온라인게임 그래픽을 수준을 한 단계 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검과 검이 부딪히는?둔탁한 타격감은 어두운 중세 판타지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 준다 |
웹젠은 강력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게임의 스타일리시한 연출
극대화했다. 썬 온라인에서는 간단한 조작을 통해 빠르고 경쾌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부드러운 움직임과 현란한 이펙트 처리,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투감각을 보여준다. 특히 둔탁한 검과 방패가 격돌하는 장면은
중세판타지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생동감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
일인 대 다수, 다수 대 다수의 등 다양한 형태의 전투방식은 단순사냥에 식상한 유저들에게 살아있는 전투 그대로를 느낄게 해줄 것이다.
디아블로
못지않은 복합적인 아이템 시스템
썬 온라인의 또 한 가지
특징을 꼽으라면 다양한 아이템 시스템을 들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아이템은
강화, 업그레이드, 소켓의 개념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한 종류의 아이템에서 다양한
형태의 옵션이 발생할 수 있다. 옵션에 따라 아이템의 가치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아이템을 수집의 묘미는 썬 온라인이 추구하는 1차적인 재미다.
▲ 거대한 몬스터와의 대결. 녀석을 잡으면 어떤 아이템이 쏟아질까? |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
전체적으로 썬 온라인은 기존 게임들의 장점만을
벤치마킹해 나름대로의 독특한 게임성을 자아냈다. 조목조목 살펴보면 어딘가에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지만, 게임 자체가 주는 재미는 독특하고 새롭다. 마치 내면의
깊은 맛을 먹기 좋은 용기에 담아놓은 장인의 배려랄까? 아직 게임의 절반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적어도 필자가 본 썬 온라인의 첫 인상은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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