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노리 간판 공포게임 ‘화이트데이’가 가상현실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로이게임즈가 10일(화),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6 플레이스테이션 한국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PS4용 신작 ‘화이트데이: 스완송’ 정보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최근 모바일로 리메이크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과는 완전히 별개의 시나리오와 시스템을 갖춘 작품으로, 가상현실 기기인 ‘PS VR’을 활용한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원작 사건이 발생하기 6년 전, 연쇄자살소동으로 휴교령이 내려진 연두고등학교를 무대로 한다. 플레이어는 6명의 남녀 주인공들의 시점으로, 의문의 노래를 부르며 죽은 친구들에 얽힌 진상을 밝히기 위해 밤의 학교를 탐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차세대 가상현실 플랫폼에 힘 입어, 전작에서 호평 받은 ‘밤의 학교’를 더욱 오싹하게 재현해냈다. 실제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밤의 학교에 들어가는 것과도 같은 현장감과 공포감을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성 캐릭터들과의 로맨스와 상호작용도 전작보다 강화된다. 플레이어는 게임 플레이 도중 다양한 개성의 여성 캐릭터들과 만나고, 마치 연애 시뮬레이션처럼 여학생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을 예정이다. 실제로 이런 부분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 패션 화보에서 활약 중인 유명 사진작가 로타(ROTTA)와의 협업도 결정했다. 로타는 ‘화이트데이: 스완송’ 캐릭터 비주얼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오는 2016년 4분기 ‘PS VR’용 타이틀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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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데이: 스완송' 주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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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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