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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사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는 `룬 오브 에덴` (사진 제공: 에덴엔터테인먼트)
에덴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논타켓팅 액션 클라이막스
MMORPG ‘룬 오브 에덴’의 사전 공개 서비스를 31일 오후 2시부터 9월 2일 오후
4시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전 공개 서비스에서 `룬 오브 에덴`은 게이머들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고, 기존 테스트에서 발생됐던 문제점들을 보완한 결과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공개 서비스가 임박해 있는 만큼 이번 테스트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게임성에 대한 최종 점검에 힘을 쏟겠다는 취지다.
3일간 진행되는 사전 공개 테스트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신규 월드인 카로브 필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고 레벨대 컨텐츠로 구성돼 있는 카로브는 한 때 활기와 번영의 상징으로 여겨졌었던 대도시였지만, 현재는 몬스터들의 대대적인 침공으로 인해 대부분의 인간들이 떠나가고 지옥의 문으로 탈바꿈한 상태다. 유저들은 이곳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며, 카로브를 기존의 번영했던 대도시로 해방시켜 나가는 임무를 완수해나가야 한다.
여기에 중급 레벨대의 모험자들이 합류하게 되는 조디악 필드부터 유저들간의 PVP가 지원되도록 변경된다. 기존 테스트는 레벨 40까지 자유롭게 필드 사냥과 인스턴스 던전을 모험하며 빠른 레벨 업이 가능한 구조였으나, 이번 PVP 시스템 도입으로 타 유저와의 분쟁을 염두해야한다. 단, 유저 간에는 무분별하게 상대편을 공격할 수는 없고, 부분적으로만 PK가 가능한 ‘하프 카오스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착용하고 있는 무기와 방어구를 강화해 캐릭터의 공격력과 방어력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소켓 강화와 아이템 강화와 같은 신규 컨텐츠도 추가된다. 이를 통해 캐릭터의 외형을 한층 돋보이도록 연출할 수 있게 됐으며, 몬스터 또는 타 게이머와의 분쟁을 보다 유리하게 이끌 수 있도록 다채로운 능력치 향상이 가능해진 만큼 앞으로 눈여겨볼 요소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 공식 홈페이지(http://www.luneofed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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