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vs1 데스매치 모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멀티 모드

▲ 10월 12일 출시되는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XCOM: Enemy Unknown)`
(사진제공: 테이크투인터렉티브)

2K 게임즈는 파이락시스 게임즈가 제작 중인 전략 액션 게임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XCOM: Enemy Unknown)` 의 멀티플레이어 모드에 대한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에서 플레이어는 상대방과 일대일 데쓰매치로 경쟁하는 독특한 멀티플레이어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군인이나 외계인, 혹은 군인과 외계인을 혼합하여 전투를 수행할 최고의 부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싱글플레이 모드의 세계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게임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싱글플레이어와 동일한 전략 및 전술을 스토리와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이 그들만의 엑스컴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별도로 제공한다.

게임 내 에일리언과 군인은 수십종의 아머 타입과 무기, 아이템 클래스에 기반한 어빌리티 조합을 통해 수천 종의 조합이 가능하며, 소규모 전투를 치르면서 획득한 포인트 한도 내에서 6명을 골라 분대(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다. 대전은 한 턴 당 포인트 제한 방식, 또는 시간 제한 방식의 선택이 가능하며, 싱글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적을 만나기 전까지는 전장의 안개속에 감춰져 적군을 볼 수 없다. 이는 `엑스컴` 시리즈의 특징인 긴장감을 한껏 조성하는 요소다.

`엑스컴:에너미 언노운` 의 수석 디자이너 제이크 솔로몬(Jake Solomon)은 “엑스컴 시리즈는 지금까지 플레이어들이 외계인 침공에 대항하는 세상의 마지막 희망으로서 역할을 했다”며, 엑스컴:에너미 언노운 에서는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사용하여, 게이머들이 마침내 외계인 부대에게 명령을 내려서 지구라는 행성을 파괴하도록 하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혹은 엑스콤의 군인과 외계인 연합군을 활용하여 지구를 보호하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말했다.

게임을 사전 예약한 유저는 클래식 엑스컴 솔저, 솔저 데코팩, 컬러 커스터마이즈로 구성된 엘리트 솔저팩(Elite Soldier Pack)을 특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PC버전의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아트북(기술서적), 엑스컴 본부의 접이식 포스터, 엑스컴 휘장 패치, 데스크탑 월페이퍼, 사운드 트랙 등 과 같은 수많은 디지털 보너스가 제공된다. 사전예약에 관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의 프리오더 페이지(http://www.xcom.com/enemyunknown/preorder)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은 오는 10월 9일 Xbox360, PS3, PC로 북미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전세계 발매일은 10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