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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RPG 매력이 느껴진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라그나로크 시리즈는 국내 PC RPG 유저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그라비티의 대표 RPG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래픽으로 국내 및 해외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라그나로크가 올해 8월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해 라그나로크 신작 게임 3가지를 공개했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지난 8월 10일 국내 출시한 라그나로크의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중 첫 번째 게임이다. 원작 감성과 세계관을 담은 스토리 중심의 모바일 RPG로 작년 8월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4월 스팀에 PC버전을 출시하기도 했다
2022.08.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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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을 PC로, 구글이 만든 '구글플레이 게임즈' 어떨까
지난 ‘2021 더 게임 어워드’에서 구글이 새로운 소식을 발표했다. 구글 앱스토어에 있는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발표한 것이다. 녹스나 블루스택 등 대중화된 앱플레이어와 모바일게임을 PC로 구동할 수 있는 개발사들의 자체 런처가 점차 확장되는 시점에서 출시한 ‘구글’의 게임 플레이어는 여러 의미로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다
2022.08.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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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이렇게 MMORPG를 잘 만드는 회사였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플레이하는 내내 게임 자체가 '고심해서 잘 만들었구나'라는 인상을 줬으며, 전투와 던전 구성 등도 충분히 재밌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략적 요소가 충만했다는 점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사용됐던 여러 전투 문법을 이 장르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부분이었다
2022.08.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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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오리진, 포격이냐 백병전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의 대표 인기 게임 시리즈 ‘대항해시대’는 15세기 서양에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항로를 발견한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 세계를 항해하며 교역, 모험, 전투 등 높은 자유도의 콘텐츠가 특징이며, 국내에선 대항해시대 2,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유독 인기를 끌었다. 그런 대항해시대가 8월 23일,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대항해시대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항해시대 2와 외전을 원작으로 한 라인게임즈의 오픈형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다
2022.08.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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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과 차별화되는 파티플레이의 재미, 타워 오브 판타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촉발시킨 오픈월드 붐은 호요버스의 원신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후 많은 게임사들이 오픈월드를 앞세운 게임을 내놨다. 하지만 그런 게임들의 오픈월드는 텅 빈 필드를 퀘스트를 따라 이동하는 정도에 그쳤다. 그야말로 이름만 오픈월드인 게임이 대다수였다.그러던 중 중국에서 원신의 대항마로 떠오른 게임이 있다. 작년 12월 중국에서 등장해 현재까지 인기를 유지중인 ‘환상의 탑’이다. 그런 환상의 탑이 지난 11일, ‘타워 오브 판타지(이하 타오판)’라는 이름으로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2022.08.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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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PC·게임패드·모바일 다 잡았네
모바일게임이 PC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건 이젠 너무나 익숙하다. 하지만, 그런 게임들 대부분을 제대로 된 멀티 플랫폼 게임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 재밌게도 오히려 PC와 콘솔 출시를 내세웠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달랐다. PC에선 키보드 특유의 빠른 조작을, 모바일에선 가상패드 특유의 직관적인 조작이 각각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며, 둘 모두 나름대로 썩 괜찮은 최적화를 보여줘 어떤 환경에서나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길지 않은 체험이었지만, 간만에 정말 제대로 된 멀티플랫폼게임을 맛본 느낌이었다
2022.08.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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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 기자의 도전,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 원신 호두 만들기
MMORPG의 매력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그중 자신의 캐릭터를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은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만 몇 시간 이상을 투자할 정도로 진심인 유저도 많으며, 인터넷에 손수 만든 캐릭터를 자랑하는 금손도 존재한다.기자는 여태까지 여러 가지 RPG을 해봤다. 모두 개성적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했지만, 필자의 미적 감각은 수치로 따지면 한없이 0에 수렴하는 똥손이기에 항상 기본 제공되는 프리셋만 사용했다
2022.08.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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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승리의 여신, ‘뒤태’와 '모핑'만 보고 넘기기엔 아쉽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 예정인 니케: 승리의 여신이 지난 2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니케는 기계병기 ‘랩쳐’에 패배한 먼 미래의 인류가 ‘랩쳐’에 맞서기 위해 ‘니케’라는 병기를 만들었다는 배경을 가진 아포칼립스 풍의 건슈팅게임으로, 독특한 플레이스타일과 다양한 비주얼 요소로 주목받은 바 있다
2022.08.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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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한 소환수가 350여 종,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수집형 RPG 장르는 스마트폰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모바일게임 중 가장 많은 장르 중 하나일 것이다. 그중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는 스마트폰 초창기에 등장해 현재까지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이다. 그런 ‘서머너즈 워’가 MMORPG로 개발된다는 소식이 들린 시점부터 현재까지 많은 관심이 있었다.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바뀐 디자인과 발전된 그래픽으로 8월 1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대해 알아보자
2022.08.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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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과 다른 매력 '타워 오브 판타지' SF 오픈월드 탐방기
최근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트렌드는 오픈월드다. 2020년 9월에 출시된 원신이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를 활용해, 세계적인 호응과 함께 큰 흥행을 이어고, 이후에도 여러 개발사가 오픈월드를 채용해 서브컬처 모바일게임을 내놨다. 이 가운데, 여러 게이머의 기대를 받고 있는 타워 오브 판타지가 3분기 출격을 앞두고 6일부터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갔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오픈월드에 판타지를 결합했지만, 여기에 SF라는 소재를 더해 차별화를 뒀다. 또한,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바이클로 대륙을 횡단하거나, 제트팩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등 자유로운 방식의 탐험도 내세웠다. SF가 가득한 타워 오브 판타지의 오픈월드는 어떤 세계일까
2022.07.0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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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M 게임 속, 위메이드표 블록체인 시장경제의 미래
미르M도 있는 미르 트릴로지 중 하나인 만큼 블록체인과의 연계를 추구하고 있는 게임 중 하나다. 그 덕분인지 이 게임 또한 흔히 말하는 ‘쌀먹’을 위한 이런저런 요소가 마련돼 있다. 정확히는 게임 내에 굉장히 체계적인 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위메이드가 추구하는 게임 속 블록체인 시장경제로 발전하기 위한 이런저런 징조들이 담겨있었다. 이번 기사에선 미르M 곳곳에 흩뿌려져 있는 블록체인 시장경제에 대한 흔적을 가볍게 훑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2.06.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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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줄이고 MMO 특유 매력 채웠네, 천애명월도M
지난 24일 출시된 천애명월도M은 대만 유명 작가 ‘고룡’의 동명 무협소설과 그를 기반으로 한 PC 온라인 게임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정통 무협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PC의 경험을 모바일로 옮기는 일에만 약 4년 가량이 소요된 대작이자, 지난 2021 지스타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오랜 기대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오랜 기다림 끝에 출시된 천애명월도M은 이 기다림에 부응하는 작품일까
2022.06.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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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미르M의 세계는 PC에서 보인다
미르M은 이전 테스트에서 한 차례 밝혔듯 실제로 '미르의 전설 2'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꽤나 잘 지킨 게임이다. 여러 면모에서 미르의 전설 2의 감성과 문법이 잘 담겨있다. 그런데 이로인해 제작진도 예상못한 변수가 한 가지 있다. PC 온라인게임이었던 원작을 그대로 재현한 덕분인지, 미르M은 모바일보다는 PC로 즐기는 편이 좀 더 쾌적하고 재밌다는 점이다. 플랫폼 간의 게임성에는 차이가 아예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2022.06.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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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명월도M, 모바일로 만나보는 명작 무협 세계관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천애명월도M’은 대만 유명 작가 ‘고룡’의 무협소설 ‘천애명월도’를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원작이 가진 수려한 세계관과 PC판 천애명월도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오로라 스튜디오가 자체 엔진을 통해 개발했다. 그렇게 태어난 천애명월도M은 지난 3월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에서 큰 호평을 받았고,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단번에 보여주기도 했다
2022.06.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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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출시 시점에 바로 즐길 수 있는 메인 콘텐츠는?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최고 기대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드디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 지난해 일본 현지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올 4월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트위터 세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일본은 물론 국내외 이용자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며, 레이스에서 승리하여 꿈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에 더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3D 그래픽, 자유로운 육성 시스템이 특징이다. 게임이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만큼 시스템과 게임 방식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자
2022.06.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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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정말 과금 유도 심한 게임인가?
디아블로 이모탈은 게임성을 해칠 정도로 과금을 유도하는 게임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과금 요소가 게임성을 해친다고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다. 무과금이나 소과금 플레이로도 막히는 구간 없이 모든 콘텐츠를 다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금을 통해 최상위권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에게는 위에서 이야기했듯 억 단위의 과금이 필요한 것도 맞다
2022.06.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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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 호요버스 덕력은 이번에도 여전
‘붕괴 시리즈’는 호요버스 게임 중 흥행의 시초가 된 ‘붕괴 3rd’ 등을 포함한 독자적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2011년 출시된 flyme2themoon에서 시작된 세계관은 2016년 붕괴 3rd로 구체화되어, 은하열차에 탑승하는 트레일러를 통해 신작 ‘붕괴: 스타레일’로 이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은하철도 999를 떠올리게 만드는 은하열차와 함께 ‘붕괴 세계관’을 이끌어 갈 스타레일은 과연 어떤 게임일까? 2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그 모습을 살펴봤다
2022.06.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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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보다 멀티 강조한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
지난 2020년 6월 티저 영상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타워 오브 판타지’는 퍼펙트월드 게임즈 산하 호타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SF 판타지 소재의 오픈월드 RPG다. 몇 차례의 테스트를 거친 타워 오브 판타지는 중국 내에서만 1,5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하며 이목을 끌었다. 원신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2,000만 명 이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이후 작년 12월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서버 출시가 확정됐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카툰 랜더링 그래픽 오픈월드와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는 캐릭터 등으로 인해 ‘SF풍 원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다만, 세부 내용을 뜯어보면 큰 차이가 있다
2022.05.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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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IP의 진정한 리메이크, ‘미르M’ 테스트 체험기
미르의 전설은 그야말로 무협 MMORPG의 시초 같은 게임이다. 특히 미르의 전설 2는 3D와 2D 그래픽을 잘 융합한 그래픽에 동양풍의 배경을 완벽히 녹여냄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말 그대로 '전설'을 써 내려갔다.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은 그 미르의 전설 2, 더 나아가선 미르 IP의 시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사실 지금까지 미르의 전설 2편을 복각한 게임은 많았지만, 이를 제대로 '리메이크'한 게임은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감회가 남다르다. 실제로 지난 19일부터 4일간 진행된 짧은 테스트에서도 미르 IP 특유의 클래식한 게임성을 잘 느낄 수 있었다
2022.05.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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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본이 몬헌 팬들의 '불쾌한 골짜기'가 된 이유
실제 체험해 본 와일드본을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불쾌한 골짜기'다. 이 단어는 주로 3D 그래픽 모델링에서 많이 쓰이는데, 모델링이 실사(원본)와 비슷해지다 보면 어느 순간 이질감이나 위화감을 느끼게 되는 구간을 뜻한다. 인간과 애매하게 닮은 것 같으면서도 뭔가 이상하게 다른 모습은 사용자에게 불쾌한 감정으로 다가온다. 와일드본에서 게이머들이 느끼는 감정 역시 이러한 불쾌한 골짜기에서 느끼는 것과 같을 것이다
2022.05.11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