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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전략의 결합 시도한 롤 TFT 세트 10 ‘리믹스 럼블’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기반 전략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에 10번째 세트 ‘리믹스 럼블’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세트에서 플레이어는 고유 음악을 보유한 유닛을 전장에 배치해 DJ처럼 자신만의 음악을 리믹스할 수 있다. 음악을 핵심 테마로 삼은 만큼 가상 아티스트 ‘트루 데미지’, ‘K/DA’, ‘펜타킬’, ‘하트스틸’을 비롯해 ‘재즈’, ‘컨트리’, ‘펑크’, ‘EDM’ 등 여러 음악 장르가 신규 특성으로 설정됐다. 트루 데미지는 조합 구성 시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히며, K/DA는 전장의 아군에게 추가 주문력과 공격력을 제공하는 빛나는 칸을 생성한다. 이어 펜타킬은 5번째 상대를 처치할 때마다 추가 공격 속도 효과를 얻고, 하트스틸은 전투를 통해 획득한 하트를 4번째 전투마다 보상으로 전환한다
2023.11.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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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게임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 할 하드코어 슈팅 'LLL'
쓰론 앤 리버티를 기점으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로 대표되는 기존작과 다른 게임을 선보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스타 2023을 통해서도 그 방향성을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시연 버전으로 출품한 신작 3종은 MMORPG가 아닌 다른 장르이며, 그 중에도 SF 슈팅 신작 LLL은 예상하지 못한 하드코어한 슈팅 플레이로 색다른 느낌을 전해줬다
2023.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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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BSS, 막내는 또 한 번 속아보려 한다
블레이드앤소울은 기존 국내 MMORPG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액션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2021년에 출시된 블소2는 원작 강점을 살리지 못했다는 평을 받으며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발표된 블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인 프로젝트 BSS에 대해 유저들이 크게 기대하지 않는 이유 역시 액션을 살리기 어려운 장르인데다, 다소 식상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수집형 RPG이기 때문이다
2023.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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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로 즐겨본 쉽고 귀엽고 쫄깃한 대전, 배틀 크러쉬
엔씨소프트가 올해 지스타에 출품한 배틀 크러쉬는 어떤 의미에서 가장 ‘엔씨스럽지 않은’ 타이틀이다. 무거운 느낌을 강조했던 MMORPG와는 결이 다르며, 귀여운 면모를 강조한 캐릭터에 배틀로얄과 캐릭터 성장을 짧고 굵게 즐길 수 있는 대전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재 출시된 게임 중 가장 비슷한 사례를 찾는다면 배틀로얄과 AOS를 합쳐 쿼터뷰 방식으로 풀어낸 이터널 리턴과 유사하다
2023.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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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등장한 대형 CCG,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
지난 16일 처음으로 공개된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는 신생 개발사 뉴노멀소프트의 첫 게임이다. 뉴노멀소프트는 아덴, R0, 카오스 모바일 등 모바일 MMORPG를 주력으로 개발한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개발사다. 이런 이력을 가진 개발자들이 첫 작품으로 수집형 카드게임(CCG)을 출시한다는 것은 꽤 이례적인 일이다
2023.10.3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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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라2, 어둡고 비참한 세계관과 전략적 깊이 돋보여
스팀이 지난 10일 시작한 올해 마지막 넥스트 페스트에는 10종 이상의 국내 게임들이 출전했다. 그 중에는 작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비췄던 플린트의 신작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도 있었다. 별이 되어라2는 전작 ‘별이 되어라!’의 프리퀄로, 김영모 디렉터는 작년 지스타 인터뷰에서 “전작을 알지 못해도 즐길 수 있는 세계”라고 게임을 설명했다
2023.10.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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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던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 비로소 안정됐다
탄탄한 기존작을 바탕으로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온 넥슨의 숙원은 신작이다. 긍정적인 의미로 ‘넥슨 게임 맞느냐?’는 반응을 일으킨 데이브 더 다이브 뒤를 이어줄 뭔가가 필요하다. 그 후보 중 하나가 연내 출시를 예고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이며, 그 초석을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크로스플레이 공개 테스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2023.09.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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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원더킹, 추억은 계승하고 현대적 요소 더했다
추억의 온라인게임 ‘원더킹(Wonder King)’이 새롭게 돌아온다. 2007년 출시된 ‘원더킹 온라인’은 2단 점프와 대쉬, 독특한 2D 그래픽과 캐릭터 스타일 등으로 이목을 끌었으나, 2010년 갑작스럽게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후 2013년 원더킹 버전 2가 출시됐지만, 이마저도 2016년 4월을 마지막으로 서비스가 끝나며 더 이상 즐길 수 없는 게임이 되었다
2023.09.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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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너무 적다, 오버워치 2 PvE 이야기 임무 체험기
오버워치 2에 대한 소식이 처음 공개됐을 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PvE 콘텐츠’다. 연쇄 폭발을 일으키는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 벽을 튕기며 날아가는 한조의 화살 등 공개된 영상만으로도 유저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블리즈컨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본 유저들은 화려한 인게임 연출에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어쩌면 2016년 정식 출시 때처럼 다시 한번 오버워치 붐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던 시기였다. 그러나 지난 5월, 개발진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말과 함께 오버워치 2 PvE 콘텐츠 규모를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되는 것은 레벨과 스킬 트리, 아이템 장착 등이 담길 예정이었던 영웅 PvE 모드다. 이에 많은 유저들은 “오버워치 2가 아닌 오버워치 1.5였다”라는 말과 함께 실망감을 드러냈다
2023.08.1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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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4.0 업데이트, 신규 지역 폰타인에 수중 탐험이 열린다
오는 16일에 라이브 서버에 적용되는 원신 4.0 업데이트 상세 내용이 공개됐다. 신규 지역 폰타인과 함께 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인 수중 탐험이 추가된다. 관련 내용은 4일 원신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특별 방송에서 발표됐다. 이를 통해 4.0을 통해 열리는 폰타인과 수중 탐험, 신규 캐릭터 3종, 새로운 임무 및 이벤트 등에 대해 확인해볼 수 있다
2023.08.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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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된 아레스, 사람 많아져도 액션 폼 안 죽네
지난 25일 출시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인 SF MMORPG 신작이다. 발표 당시 PC와 모바일 플랫폼에 함께 출시되고, 수동조작의 재미를 살렸다는 점으로 카카오게임즈의 다른 작품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비교되기도 했다. 미디어 간담회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당시 느꼈던 점은 오딘과는 또다른 조작의 재미를 선보인다는 것이었으나, 중요한 것은 멀티플레이에서도 이와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느냐였다
2023.07.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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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 체인지로 SF 전투 강조,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레스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25일 출시하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SF 테마를 핵심으로 앞세웠다. 게임 세계관과 스토리는 물론 슈트로 압축되는 캐릭터 성장에도 SF적인 느낌을 담아 중세 판타지, 애니메이션풍 게임과는 또 다른 감각을 전달하려 한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SF 테마 게임이 두각을 드러낸 경우가 드물기에, 도전적인 시도가 시장에 얼마나 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냐가 관심사이기도 하다
2023.07.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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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조작 하고 싶어지는 SF MMORPG, 아레스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MMORPG가 많아지고 있지만, 세간의 평가는 여전히 모바일 게임에 가깝다. 차이가 있다면 자동사냥을 켜두기가 편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더 큰 화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정도다. 중세, 판타지, 최고에 올라서라는 멘트, 자동전투, 무한한 강화라는 도식은 PC/콘솔 게임을 주로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못했다
2023.07.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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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그 맛은 아니지만 맛있다,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지난 6월 27일,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가 정식 출시됐다. 컴투스에서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에서 서비스하는 제노니아는 피처폰 시절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제노니아’ 시리즈를 MMORPG로 바꾼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하며 던전, 보스, 모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추억의 시리즈인 만큼 리그릿, 셀리느 등 반가운 인물들도 등장한다. 특히 이들을 구현한 완성도 높은 3D 카툰 렌더링이 게임플레이 내내 눈에 띈다. 원작 팬을 만족시키는 감성과 더불어, 시리즈를 경험하지 못한 이들조차 감탄할만한 수준이다. 여기에 세세한 성장 시스템으로 MMORPG 팬도 사로잡는다. 성장을 통해 강해진 힘은 서버간 대규모 PvP를 즐기는 침공전이나 던전, 보스 등을 통해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구조다
2023.07.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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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폰 시절 추억이 MMORPG로,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제노니아 시리즈는 스마트폰 탄생 전부터 국내 모바일 RPG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전세계 누적 6,300 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특히 제노니아 2는 국내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 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런 제노니아를 MMORPG로 재탄생시킨 게임,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가 오는 27일 정식 출시된다. 컴투스에서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며, 서버를 넘나드는 침공전, 완성도 높은 3D 카툰 렌더링, 150여 개의 컷신과 방대한 세계관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과연 제노니아가 시리즈 감동을 어떤 방식을 통해 선보일지, 공개된 정보를 한데 모아봤다
2023.06.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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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 재미 하나만큼은 확실한 디아블로 4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2012년 5월,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왕십리 광장 앞에 줄을 섰다. 물, 간식, 의자를 가져온 사람부터, 텐트를 설치한 사람까지 아주 다양했다. 이미 하루를 넘게 기다려 지칠 법도 했지만, 모두 열정으로 가득 찬 눈빛을 띄고 있었다. 이들의 목적은 오직 단 하나, 바로 디아블로 3 한정판을 구매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2023년 6월 6일. 그 후속작인 디아블로 4가 정식 출시된다. 물론 지난 3월 사전 테스트로 이미 많은 이들이 디아블로 4를 즐기고 여러 리뷰와 분석을 남기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체험이라고 하긴 어려웠다. 테스트이다 보니 1막 스토리와 더불어 최대 25레벨까지만 육성할 수 있었고, 탈 것이나 고유 등급 아이템 등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2023.05.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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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의 미미한 탈 리니지, 타깃이 애매하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하반기 대표작으로 앞세운 쓰론 앤 리버티에 대해 가장 강조한 부분은 ‘탈 리니지’다.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례적으로 ‘게임성과 BM 모두 기존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반복했고, 올해 2월에는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맺으며 서양에도 통할만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
2023.05.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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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과금 살펴보니, 확실히 리니지보다 가볍다
엔씨소프트 신작 쓰론 앤 리버티에서 게임성과 함께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부분은 수익화 모델이다. 통칭 BM으로 불리는 과금 상품 종류와 구조가 관심사로 떠오른 부분은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엔씨소프트 타이틀에 대한 시장의 피로도가 감지된 가운데, 엔씨소프트 스스로 실적을 공개하는 컨퍼런스 콜 등을 토대로 ‘기존작과 다른 BM’이라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2023.05.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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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과 스토리 연출은 합격, 엔씨 신작 TL 첫인상은?
엔씨소프트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핵심 타이틀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해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테스트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주간 진행하며, 30레벨 분량의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TL 세계관과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는 메인 퀘스트 격인 코덱스, 두 개 무기를 번갈아 사용하는 전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3.05.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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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역사 지닌 데카론, 점핑 뉴비가 체험해 봤다
데카론은 18년동안 운영된 MMORPG다. 강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것이 강자라는 말이 있듯, 오랜 역사를 가진 게임은 그 자체로 재미 보증수표다. 하지만, 오래된 게임인 만큼 새로 시작하기엔 부담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데카론이 18주년을 맞아 점핑 캐릭터를 제공한다
2023.05.12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