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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막만 했는데 기대감 만빵, '베리드 스타즈' 체험기
넥스트플로어가 2017년 2월 첫 공개한 콘솔게임 ‘베리드 어 라이브’는 업계와 게이머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수작 모바일게임 ‘검은방’, ‘회색도시’를 만들었던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가 처음으로 콘솔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게다가 SNS와 서바이벌 오디션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삼는다는 점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2018.03.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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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와 거상, 13년 전 명작 지금 해도 재밌을까?
SIE 재팬스튜디오와 블루포인트게임즈가 13년의 세월을 넘어 ‘완다와 거상’을 부활시켰다. 그것도 단순한 리마스터가 아니다. 호평을 받은 게임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은 PS4에 맞게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 그 결과물은 성공적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를 비롯한 온갖 대작이 득시글거리는 2018년 PS4 생태계에서도 13년 전 게임 ‘완다와 거상’은 여전히 게이머들을 사로잡기에 하등 부족함이 없었다
2018.02.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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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에서 국민액션 게임으로 승화 한 '몬헌 월드'
‘몬스터 헌터’가 새로운 세계를 맞아 확 달라졌다. 그 증거로 1월 26일 발매된 ‘몬스터 헌터 월드’가 3일 만에 전세계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했다. 기존 ‘몬스터 헌터’ 팬은 물론 그간 시리즈를 접하지 못한 게이머까지 포섭했다는 증거다. 휴대기기가 아닌 PS4와 Xbox One을 택하며 진일보한 그래픽으로 대작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늘어난 편의 기능으로 그간의 단점을 최소화시켰다. 그러면서도 대형 몬스터를 사냥하는 특유의 손맛은 잃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간만에 PS4 버전이 한국어를 지원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신규 유저와 골수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킨 ‘몬스터 헌터 월드’. 왜 ‘갓겜’이라 불리는지, 휴가까지 내가며 확인해 봤다
2018.02.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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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은 지갑이 가볍다! '몬헌 월드' 한정판 2종 개봉기
국내에서도 ‘몬스터 헌터 월드’ 한정판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다양한 특전을 담은 ‘몬스터 헌터 월드’ 콜렉터즈 에디션, 그리고 ‘몬스터 헌터 월드’에 맞춘 특별한 디자인의 PS4 Pro다. ‘몬스터 헌터’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기자 역시 이 한정판 2개를 전부 구매했다. 보기만 해도 사냥 한 판 가고 싶어지는 한정판을 사진으로 담았다
2018.01.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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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스텔라 스테이지, 765프로가 주인공이 아니야?
지난 2016년 2월,'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 한국어판 발매가 결졍됐을 때 국내 프로듀서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게임 발매 이후 프로듀서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이러한 와중에 지난 '도쿄게임쇼 2017' 현장에서 신작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가 공개됐다. 과연 '백금마스'에 실망한 프로듀서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2018.01.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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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극 2'의 재미, 6편 빈자리 채우고 남는다
세가에서 만든 ‘용과 같이’는 야쿠자라는 소재를 십분 활용한 인기 액션게임 시리즈다. 하지만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애증’의 존재라 할 수 있다. 2016년 12월, ‘용과 같이 6’ 퍼블리셔 SIEK가 내용 상의 문제를 이유로 발매를 취소하며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용과 같이 극 2’까지 공개 시점 성우 망언으로 물의를 빚으며 시리즈에 대한 여론이 나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가는 ‘용과 같이 극 2’ 한국어판 발매를 강행했다
2017.12.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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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몬헌 무기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선 뭐가 바뀌었나?
지난 12월 10일부터 국내에서 PS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몬스터 헌터 월드’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에 기자 역시 만사를 제쳐두고 ‘몬스터 헌터 월드’ 체험에 매진했다. 평소 ‘몬스터 헌터’ 14종 무기에 통달해 프로 헌터라 불렸던 기자... 체험판에 제공된 3종 퀘스트를 누구보다 빨리 클리어 하겠다고 나섰다
2017.12.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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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마알못'도 반하게 한 닌텐도의 마법
닌텐도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내놓았을 때 기자는 닌텐도 스위치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다소 심드렁했다. 마리오가 인기절정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플랫포머 게임을 선호하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했다. 닌텐도가 어떤 마법을 부렸길래 사람들이 앞다투어 찬양할까? 결국 기자 역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구매했고, 눈에 불을 켜고 단점을 찾아내기 위해 게임을 시작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바보가 된 것처럼 실실 웃으면서 조이콘을 양손에 쥐고 흔들고 있었다
2017.12.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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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차 나치 사냥꾼의 인생극장, 울펜슈타인 2: 뉴 콜로서스
1981년 첫 선을 보인 ‘울펜슈타인’ 시리즈는 나치를 다룬 창작물이 으레 그렇듯 전형적인 권선징악 이야기다. 근육질 미군 대위가 양 손에 기관총을 들고 나치를 싹 쓸어버리는데 더 어떤 대의명분이 필요할까? 그러나 시대가 흐르고 입체적인 서사를 강조한 게임이 속속 등장하며 ‘울펜슈타인’은 점차 구시대적인 IP로 전락해갔다
2017.11.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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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유비소프트가 일 냈다
탄탄한 세계관 설정은 좋은 게임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사실상 게임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부분으로, 만들어진 세계관과 콘텐츠가 잘 맞물리지 않는다면, 몰입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최근 나오는 게임들이 더 완성도 높은 세계관 구현에 집중하는 이유도 어느 정도 납득이 된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이런 세계관 구현에 독보적인 게임이다
2017.11.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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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진정한 ‘오크 미연시’의 귀환
지난 10월 11일,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정식 후속작인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가 출시됐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테마는 ‘전쟁’이다. 전작에서 혈혈단신 오크 군세에 맞서던 주인공 탈리온은 이제 대규모 군대를 이끌고, 모르도르 땅에서 악을 뿌리뽑기 위한 전면전에 나선다. 게임의 스케일이 한층 더 방대해진 것이다
2017.10.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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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위딘 2, 딸 구하려다 내 심장 멎을 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카미 신지가 선보인 서바이벌 호러게임 ‘이블 위딘’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으로 통한다. 과거 ‘바이오 하자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호평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난이도가 과하게 높고 정신 없다는 악평을 받기도 했다. 당시 게임을 플레이해본 기자의 소감도 재밌다기보다는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었다
2017.10.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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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XX, 스위치에서도 그래픽 보고하는 게임 아니야
"몬스터 헌터는 그래픽 보고 하는 게임이 아니야" 이는 게임을 즐기는 헌터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게임 자체는 뛰어난 액션성을 지닌 명작이지만, 눈에 보이는 그래픽은 조금 아쉽다는 의미다. 특히 2013년 출시된 ‘몬스터 헌터 4’ 이후에는 휴대기인 3DS로만 출시되어 '차세대 콘솔급 그래픽으로 즐기는 헌팅'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2017.09.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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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너티독의 남은 미련은 무엇일까?
지난 8월 22일, 너티독은 새로운 ‘언차티드’를 내놓았다. 당초 스토리 DLC로 기획되었지만, 제작과정에서 분량이 늘어나 단독 타이틀이 된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이하 잃어버린 유산)’이다. 과연 너티독은 못 다한 이야기가 얼마나 남았기에 DLC를 단독 타이틀로 만들었을까? 기자는 제작사의 미련을 찾아내보고자 ‘잃어버린 유산’을 직접 플레이했다. 그리고 게임을 끝낼 쯤에는 되려 기자가 미련이 남았다. 후속작을 더 보고 싶다는
2017.08.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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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꿈꾸는 소닉, '소닉 포시즈' 첫인상 괜찮네
한때는 '슈퍼 마리오'와 함께 대표적인 일본 게임으로 손꼽혔던 '소닉'이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올해 연말에 출시되는 25주년 기념 신작 '소닉 포시즈'는 엄청난 속도를 앞세운 '소닉'의 강점에 새로운 플레이 요소를 넣어 신선한 맛을 더했다
2017.08.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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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마리오 빨간 모자는 비밀 무기였다
올해 게임스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은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다. 게임스컴 현장에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무려 2시간이 넘게 기다려야 겨우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게임스컴 2017 어워드에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가장 갖고 싶은 게임'을 포함해 5관왕에 오르며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017.08.2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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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안드로이드 감정에 100% 녹아든다
퀸틱 드림은 자사의 대표작 '헤비 레인'을 통해 어드벤처 명가로 자리했다. 특히 순간의 선택에 따라 셀 수 없을 정도로 수없이 갈라지는 시나리오는 마치 내가 사건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했다. '헤비 레인'을 통해 살인마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줬던 퀸틱 드림은 이번에 안드로이드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2017.08.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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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매니아, 재미도 속도감도 20년 전 그대로
1990년대 일본 비디오게임 황금기를 이끈 2명의 캐릭터가 있다. 닌텐도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한 마리오, 그리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가의 초음속 고슴도치 ‘소닉’이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두 캐릭터의 위상에는 큰 차이가 있다. 마리오는 2020 도쿄 올림픽 홍보에도 등장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우뚝 선 반면, 소닉은 한동안 신작도 뜸해지며 추억 속 캐릭터로 잊혀지는 듯 했다
2017.08.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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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 심리스 월드로 완성된 진짜 '사냥'
국내 게이머들에게 '몬스터 헌터: 월드'는 반가운 작품이다. 오랜만에 3DS가 아닌 다른 플랫폼으로 출시된 신작이자 이미 국내 심의를 통과한 상태라 정식 발매를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14년에 출시된 '몬스터 헌터 4G' 이후 지난 3년 간 국내에 발매된 '몬스터 헌터' 신작이 없었기에 팬들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다
2017.08.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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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번아웃 노하우로 빚어낸 '우주전쟁'
게임스컴 2017 현장에서 진짜 '우주전쟁'이 펼쳐졌다. EA가 자사의 신작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의 새로운 멀티플레이 모드 '스타파이터 어썰트'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광활한 우주에서 거대 함선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가운데 둔 제국군과 반란군의 치열한 대결을 몸소 경험할 수 있다
2017.08.23 0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