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한 ‘컨트롤’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협동 멀티플레이 FPS 'FBC: 파이어브레이크'가 출시됐다. 18일 레미디 엔터테인먼트는 세 명이 함께 즐기는 협동 FPS 게임 FBC: 파이어브레이크를 전 세계 출시했다. 연방통제국(FBC)의 1차 대응 부대가 점점 심각해지는 초자연적 위협을 진압하는 내용을 담았다. 연방통제국의 변화무쌍한 본부 ‘올디스트 하우스’가 끊임없이 밀려드는 초자연적 존재의 침공을 받게 되며, 방화대(파이어브레이크)는 질서를 되찾기 위해 협력한다

SCP 재단이 연상되는 설정으로 인기를 끈 ‘컨트롤’을 기반으로 한 3인 협동 신작 ‘FBC: 파이어브레이크’가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섰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17일에 ‘FBC: 파이어브레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종은 PC, PS5, Xbox 시리즈 X/S이며, 가격은 일반판은 39.99달러(한화 약 5만 7,000원), 꾸미기 특전 등이 포함된 디럭스 에디션은 49.99달러(한화 약 7만 원)다

초자연적인 물체와 사람을 관리하는 비밀기관인 연방통제국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컨트롤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싱글이 아니라 3인 협동으로 초자연현상에 맞서 싸우는 FBC: 파이어브레이크다. 레메디는 18일 새벽에 방송된 Xbox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자사 신작 ‘FBC: 파이어브레이크’를 소개했다

최근 온라인 멀티플레이게임이 눈에 띄게 많이 출시된다. 특히 스토리 중심의 본편과는 다른 재미 요소를 더해 외전의 형식으로 나오는 타이틀도 자주 보인다. 지난 달 출시된 ‘엘든 링 밤의 통치자’가 그랬고,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FBC: 파이어브레이크’도 마찬가지다. FBC는 ‘컨트롤(Control)’ 세계관에 기반한 온라인 협동 PvE게임이다. 컨트롤은 모호한 스토리와 애매한 전투 시스템으로 비판 받았지만, 독특한 분위기, SCP라는 소재에 기반한 콘셉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