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에 개봉하는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의 배우 캐스팅이 공개됐다. 블랑카는 '아쿠아맨', '마인크래프트'로 잘 알려진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맡는다. 캡콤은 지난 5일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 영화가 촬영에 돌입했다고 발표하며, 캐스팅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배역은 류, 켄, 춘리, 가일, 블랑카, 달심, 장기에프, 혼다, 히비키 단, 돈 소바쥬, 캐미, 율리, 조, 베가, 발로그, 마이크 바이슨, 고우키까지 총 17명이다

지난 7월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던 사가트가 스트리트 파이터 6에 등장했다. 이와 함께 타이탄 퀘스트 2와 그라운디드 2 등 신작을 제치고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2위를 차지했다. 사가트는 스트리트 파이터 6 ‘Year 3’ 캐릭터 패스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었다. 총 4명의 캐릭터 중 가장 먼저 등장을 예고했고, 캐릭터 패스가 판매되기 전부터 트레일러를 선보이면서 시리즈 대부분에 개근하는 모습으로 전작부터 이어진 기대감을 보였다. 게다가 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에서 격투 게임 대회 EVO 2025가 개최된 바 있어 이에 대한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부터 '스트리트 파이터 6' 인게임 상점에서 ‘주리’의 외형 꾸미기 아이템 '주리: 아웃핏 4 에스파(색상 1~10)'가 기간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와 더불어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자동 실황 기능에 새로운 해설자로 등장하여, 시리즈 처음으로 한국어 실황 기능도 추가된다. 컬래버레이션 의상 구매 시 보너스 기능으로 캐릭터 셀렉 후 입장 장면에서 K 팝 느낌으로 변용된 주리 테마곡이 전용 BGM으로 변경되며, 캐릭터 정보 위에는 에스파 멤버의 심볼이 이팩트로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