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는 도시 속, 쳇바퀴를 굴리는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 터를 잡아 자연을 벗삼는 것은 인기 있는 주제다. 만화나 애니메이션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게임도 있다. 대표적으로 밀레니엄 키친이 개발한 ‘나의 여름방학’ 시리즈는 70년대 시골을 배경으로 하는 힐링 게임으로, 해당 시대를 살아온 성인들의 추억을 상기시켜 일본 내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전적이 있다. 하지만 2009년 발매된 4편을 끝으로 소식이 끊기며, 결국 해당 시리즈마저 추억 열차에 편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