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지난 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 가토스에서 비디오, DVD 대여 업체로 시작했다. 창립 초기에는 당시 업계 1위였던 블록버스터로부터 인수거부를 당할 만큼 미약했다. 그러나 월 정액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으며, 외부 콘텐츠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가입자를 끌어 모았다. 한때 시가총액 부문에서 디즈니를 넘어서며,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이런 넷플릭스가 최근 E3 2019에서 게임업계 진출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