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톰클랜시의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 할인 행사와 '림보'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톰클랜시의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는 '고스트리콘' 시리즈 6번째 작품으로, 오픈월드 슈팅게임이다. 산타 블랑카 카르텔에 의해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지가 된 볼리비아를 배경으로, 고스트가 된 플레이어가 카르텔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60가지 이상 다양한 탈것을 이용해 볼리비아 하늘과 땅, 바다를 탐험할 수 있으며, 싱글 플레이와 온라인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마약상과의 전쟁을 그린 유비소프트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 독특한 신규 콘텐츠가 찾아온다. 지금까지 현실적인 전장을 그려왔던 것과 달리, 외계인이 적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유비소프트는 13일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 무료로 추가되는 스페셜 챌린지 ‘프레데터’를 공개했다. 콘텐츠 내용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강력한 기술력을 지닌 외계인 사냥꾼 프레데터와의 싸움을 그린다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Xbox One 패키지 구매자들에게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정식 한국어화가 된다고 했는데, 실제 받아 본 게임에서는 한국어가 출력되지 않은 것이다.‘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는 지난 7일, PC, PS4, Xbox One에서 정식 한국어화 발매됐다. 그러나 실제 게임을 받아 본 유저들은 어리둥절한 상황에 놓였다

유비소프트는 ‘레인보우 식스’와 ‘스플린터 셀’과 같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밀리터리 게임을 개발한 회사로 유명하다. 주요 작품 대부분 미국 유명 군사소설가 ‘톰 클랜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답게 언제나 실감나는 스토리를 선보였는데, 이런 부분은 세밀한 부분 하나 빼놓지 않고 철저한 고증을 거치는 유비소프트와 좋은 시너지를 내며 매번 호평을 받아왔다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단체와 이를 막는 특수부대의 대립은 ‘총싸움’ 게임인 FPS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다. 다만, 어디까지나 주인공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들의 임무를 사실적으로 보여준 작품은 좀처럼 보기 힘든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3월 7일 발매된 유비소프트의 신작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는 이러한 특수부대의 임무를 가장 현실에 가깝게 담아낸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