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격형 아이템 ‘정수 약탈자’는 치명타가 발동될 때 마다 챔피언의 최대 마나를 3%만큼 회복시키는 고유 지속 효과를 갖고 있다. 내부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기 때문에 치명타치 발동될 때마다 마나가 계속 회복된다.

블레스 개발진에선 ‘타오르는 불꽃’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3개월 주기로 인스턴스 던전을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주자로 지난 12월 27일(화) ‘아쉬-루하의 신전’이 추가됐고, 1월 3일(화) ‘사피엔스의 영묘(정예)’가 연달아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두 던전에선 ‘부활의~’ 영웅 등급 장비와 토벌대 던전인 ‘전사왕의 무덤’ 후반부 진입에 필요한 ‘차원감옥의 열쇠’를 얻을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개발진은 모든 콘텐츠 중 가장 먼저 ‘전사왕의 무덤’ 후반부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반부는 3번째 스테이지의 ‘망령사령관 네일’을 처치한 후 ‘차원감옥의 열쇠’를 사용해 입장 가능하며, 신규 보스 몬스터인 ‘마쉬하트, 파멸자 브레누스, 전사왕 베르베크’를 만날 수 있다. ‘차원감옥의 열쇠’는 ‘아쉬-루하의 신전’과 ‘사피엔스의 영묘’ 정예 던전에서 획득 가능하다. 개발진은 후반부 업데이트의 목표 날짜를 1월 12일로 잡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50레벨 신규 인스턴스 정예 던전 ‘사피엔스의 영묘’가 추가됐다. 하이란 진영은 ‘정령의 숲’의 ‘사피엔스 유적 발굴지’에서, 우니온은 ‘캄파니 평야’의 ‘투기장 유적’에서 입장할 수 있다. 던전 입장 횟수는 한 주 동안 총 10회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5시에 초기화된다. 더욱 강력해진 리치 티베리우스와 그의 부하들을 만날 수 있으며, 처치 시 일정 확률로 ‘부활의~’ 50레벨 영웅 등급의 무기 및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지난 메카실험실에선 탈론의 벽 넘기 기술인 ‘암살자의 길’을 실험한 바 있다. 그리고 실험결과, 해당 기술로 설치형 오브젝트인 ‘즈롯 차원문’을 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지난 27일(화), 블레스에 신규 일반 인스턴스 던전 ‘아쉬-루하의 신전’이 추가됐다. ‘전사왕의 무덤’ 이후 약 두 달 만에 새로 추가된 던전이고, 50레벨 영웅 등급인 ‘부활의~’ 세트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12월 27일(화), 블레스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버그 수정을 위해 임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아침 6시부터 8시 55분까지 약 3시간 가량 이루어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무기의 달인 잭스는 생존 기술로 2초간 모든 적의 ‘기본 공격’을 회피하는 ‘반격(E)’을 갖고 있다. 잭스는 이 기술 덕분에 부담 없이 적진 한 가운데로 진입할 수 있고, ‘기본 공격’을 사용해 주로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원거리 딜러들에게 공포를 안겨준다.

‘버서커’는 블레스의 토벌대 던전인 ‘전사왕의 무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딜러 직업군이다. 진영 채팅창에서 해당 던전의 파티를 구하는 유저 대부분이 딜러 직업군으로 ‘버서커’를 필수로 모실 정도다.

20일(화), 블레스가 신규 통합 서버 ‘루멘’의 오픈 소식과 사전 조정 기간에 대한 안내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루멘’은 기존 ‘반두인’과 ‘타니아’가 통합된 서버로 1월 11일에 오픈될 예정이고, 12월 20일부터 1월 10일까지 사전 조정 기간에 들어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쟁의 장인 판테온은 지속 기술로 ‘방패 방어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판테온이 4번 공격을 할 때마다 다음 적의 기본 공격을 한 번 방어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챔피언뿐만 아니라 포탑과 드래곤, 그리고 내셔 남작의 공격도 막아준다.

지난 10월 ‘타오르는 불꽃’ 업데이트 때 추가된 ‘지토의 실험실’은 블레스의 유일한 50레벨 일반 인스턴스 던전이다. 많은 유저들이 ‘전사왕의 무덤’에 진입하기 전 기술 숙련도를 연습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며, 여전히 쓸만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12월 13일(화), 블레스는 공식 홈페이지의 소식 콘텐츠 'From B'에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개발진은 이번 노트로 이후 업데이트 될 ‘신규 던전’과 ‘통합 서버’, 그리고 기존 콘텐츠에 대한 개선안을 소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복수의 화신 ‘칼리스타’는 ‘감시하는 혼(W)’이라는 소환 기술을 갖고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원뿔 범위의 전방을 감지하며 일정 거리를 왕복하는 ‘혼’이 하나 소환된다. ‘혼’은 적을 공격하진 않지만, 적 챔피언과 마주칠 경우 4초간 대상의 위치를 밝히고 사라진다. 또한, 적에게 2대 이상 일반 공격을 받거나 왕복 3바퀴를 돌 때까지 계속 유지된다.

지금까지 블레스는 직업 밸런스를 맞추고자 다양한 업데이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양 진영간 3:3으로 전투를 치르는 ‘케르타논 투기장(이하 투기장)’의 직업 선호도는 콘텐츠가 추가된 이후로 지금까지 조금도 변화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