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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출시가 발표된 심리 수사극 `L.A. 느와르`
지난 5월 PS3와 Xbox360으로 발매된 락스타의 신작 `L.A. 느와르` 를 올 가을에는 PC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락스타는 23일(현지시간) `L.A. 느와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가을, 3D 입체 영상이 적용되고 그래픽 향상, 키보드와 게임패드에 대응하는 PC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락스타 게임들이 콘솔 출시 후 최소 반년 이상의 간격을 두고 PC로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L.A. 느와르` PC 버전은 비교적 빠르게 출시되는 편이다.
`L.A. 느와르` 는 사건 현장을 수사하고 용의자나 증인과의 대화를 통해 사건을 추리하고 범인을 추격하는 심리 범죄 수사 게임이다. `L.A. 느와르` 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1940년대 L.A. 의 거리와 차량, 문화적 특징, 랜드마크 등은 물론, 실제로 당시 신문에 게재된 각종 사건들의 원본 기사를 통해 게임 내 사건에 접목시켜 생생한 시대적 분위기를 구현했다.
특히, 센서 없이 배우의 표정을 모든 각도에서 정밀하게 스캔하는 `모션스캔 퍼포먼스 스캐닝 기술` 을 통해 이마에 잡힌 주름, 떨리는 입술, 흔들리는 눈빛 등을 100%에 가깝게 묘사하여 출시 이전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L.A. 느와르` PC 버전의 정확한 출시일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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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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