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 코리아)는 `FIFA 11`의 신규모드 `BE A GOALKEEPER(이하, 골키퍼 입문)`을 공개했다. 새롭게 추가된 골키퍼 입문 모드를 통해 유저들은 그라운드 위의 선수 22명 전원을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골키퍼 입문 모드의 모델은 첼시 및 체코의 수문장인 페르트 체흐이며 앞으로 광고, 마케팅 및 프로모션 캠페인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골키퍼 입문 모드는 축구 게임을 경험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인 만큼, 유저는 골키퍼답게 생각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상대 공격수와 1 대 1로 맞서는 결정적 위기에서 벗어나고 절묘한 프리킥을 그림 같은 수비로 막아내야 한다. 또한, 공중에 뜬 공을 펀칭하여 외곽으로 걷어내고 코너킥 상황을 안전하게 처리하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 나가야 한다. 골키퍼 입문 모드는 인공지능의 보조 수준에 따라 세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유저는 인공지능으로부터 전반적으로 또는 일부 항목에 대해 도움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골키퍼의 모든 것을 자신이 직접 컨트롤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유저는 골키퍼로서 커리어 모드에 뛰어들어 15년에 걸친 프로경력을 쌓을 수도 있고, 버츄얼 프로 2.0에서 골키퍼가 되어 수문장이란 위치에 대하여 배우고, 성적을 관리하고, 과제를 완수한 뒤, 가상 세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과 맞설 수도 있다.
골키퍼의 통제권이 사람의 손으로 넘어옴에 따라 각각의 유저는 경기 종료까지 정해진 선수만을 컨트롤하게 되고 훨씬 더 사실적인 11 대 11 온라인 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이제부터는 11명의 친구들이 모여 각자 어느 포지션을 맡을 것인지를 의논하고 팀을 완성한 뒤, 또다른 11명과 대결하게 되는 것이다.
FIFA 프랜차이즈의 수석 프로듀서인 카즈 마키타는 “성장해 가는 멀티플레이 게임 환경에서 골키퍼가 되어 플레이 하기를 열망한 수많은 팬들이야말로 FIFA 11의 혁신을 가능케 한 감추어진 원동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며, “이제 여러분은 다른 유저들과 함께 11명으로 구성된 축구 클럽을 조직하고 함께 그라운드 위에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가상세계 속에 완벽한 축구 경기를 재현해 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에 FIFA 10이 출시된 이래 7억 5천이상의 멀티플레이 경기가 벌어졌고, 35만 이상의 프로 클럽이 조직되어 라이벌 클럽과 실력을 겨뤘다. 프로 클럽은 높은 인기를 얻은 FIFA 멀티플레이 게임 모드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공의 소유 여부, 담당 포지션 등에 따른 변화를 놓치지 않는 퍼스널리티+ 기능을 도입한 FIFA 11은 사실적인 선수 묘사라는 영역을 다시 창조해냈다. 또한 새로운 프로 패싱기능으로 인해 유저들의 컨트롤, 게임 속 선수의 실력, 경기 상황 및 긴장도에 따라 패스의 정확도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그리고, 옆으로 밀치는 것이 전부였던 기존의 단순한 몸싸움을 입체적인 충돌로 업그레이드시킨 360° 몸싸움기능은 훨씬 자유롭고 사실적인 대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한다.
FIFA 11은 9월말 PlayStation3, Xbox360, PC, PSP로 출시될 예정이며, PlayStation2 버전은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심의등급은 미정이며 FIFA 11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FIFA.EASPORTS.COM) 에서 얻을 수 있고 스크린샷은 웹사이트(http://info.ea.com)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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