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때그때 다루지 못했지만 가치가 있는 뉴스를 모아서 전달해 드리는 입니다. 이번 주에는 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월드컵`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은 그리스,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와 함께 16강 진출을 다투게 되었는데요, EA는 자사 게임으로 시뮬레이팅한 결과 한국 축구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한다고 예상했습니다. 과연 그 예상은 들어맞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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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시리즈로 유명한 EA가 ‘2010 피파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하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EA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남아공 월드컵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 EA는 지난 4월 27일 PS3와 Xbox360버전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된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으로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에게 각각 3:0, 2:1로 패하고 그리스와 1:1로 비겨서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이 속한 B조에서 아르헨티나는 3전 전승으로, 나이지리아는 2승 1패로 16강에 진출했으며, 그리스는 1무 2패로 한국과 함께 3위에 머물렀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한국과 호주, 일본, 북한 중에서 호주만이 16강에 진출했다. E조의 일본은 카메룬과 네덜란드에 패하고 덴마크와 비기면서 1무 2패, G조의 북한은 브라질과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에게 3패를 당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6강에 진출한 호주 역시 잉글랜드에게 3:1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A 시뮬레이팅 결과 우승은 7골을 넣으며 대회 득점왕을 차지한 다비드 비야의 스페인이 차지했다. 스페인은 결승에서 남미의 강호 브라질을 3:1로 꺾으며 무관의 서러움을 게임에서나마 풀었다. 그러나 대회 최우수상인 ‘골든볼’은 브라질의 공격수 카카에게 돌아갔다.
오는 11일부터 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은 12일 그리스, 17일 아르헨티나, 23일 나이지리아와 조별 예선을 치른다. `남아공 월드컵` 결승은 7월 12일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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