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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걸즈, 레이싱에 연애시뮬레이션 요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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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프트걸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NHN블랙픽)

NHN블랙픽이 레이싱에 연애시뮬레이션 요소를 담은 ‘드리프트걸즈’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NHN블랙픽이 선보이는 첫 번째 자체개발 모바일게임으로, 레이싱을 즐기면서 각기 다른 개성과 스토리를 가진 수십 명의 아름다운 히로인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1월 중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동시 출시되는 ‘드리프트걸즈’는 지난달 28일부터 오즌 11월 6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출시를 앞둔 ‘드리프트걸즈’의 주요 콘텐츠를 한 발 앞서 살펴보자.


▲ 1:1 배틀 레이싱 모습


쉽고 간단하게 즐기는 레이싱 게임

그 동안 모바일게임 시장에는 ’리얼 레이싱’이나 ‘아스팔트’ 시리즈 등 그래픽이 뛰어나면서 세계적인 슈퍼카로 레이싱을 즐기는 것이 가능한 게임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 시장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 못했고 소수 마니아층만 이런 모바일 레이싱게임을 즐겼다.
 
‘드리프트걸즈’는 이전 게임들이 강조했던 ‘기어 조작’이나 ‘라인 선점’, 엑셀과 브레이킹 타이밍을 재는 ‘리얼 드라이빙’의 조작은 과감히 배제했다. 대신 드리프트와 부스터에 집중한 원터치 조작을 적용해, 레이싱게임을 잘 모르는 유저도 쉽게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이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로 익숙해진 방식을 차용한 것이다. ‘드리프트걸즈’는 스타트 타이밍에 맞춘 ‘로켓스타트’, 드리프트 코스 내 표시선에 맞추는 ‘드리프트 인아웃’ 그리고 부스터 게이지를 폭발시키는 ‘3단계 액션’만으로 쉽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레이싱게임을 구현했다.


▲ 타이밍에 맞춰 드리프트를 하면 좋은 판정을 받을 수 있다


▲ 부스터 게이지를 모아 역전을 노리자


차량의 성능 보다는 타이밍과 업그레이드가 중요

기존 레이싱 게임에서는 차량의 성능은 곧 능력이었으며, 이것을 플레이어의 능력으로 뒤집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게다가 빠른 차들은 고가의 캐시로만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야만 했다.

하지만 ‘드리프트걸즈’는 차량의 성능만큼이나 플레이어의 센스가 승부의 열쇠가 된다. 드리프트 판정에 따라 속도 및 부스터 게이지의 충전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완벽한 타이밍으로 드리프트 콤보를 이어간다면 자신보다 높은 성능을 가진 차량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또 정확하게 드리프트 라인을 맞춰야만 하기에 유저들의 도전 의식도 자극시킨다.

‘드리프트걸즈’는 내 차량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물 두부집 차량에 레이싱 엔진을 튜닝 시킨다면 수퍼카와 같은 괴물 차량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굳이 세계적인 스포츠카가 아니어도 애착만 있다면 얼마든지 레이싱에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색상의 컬러와 데칼 또한 결코 뺄 수 없는 재미요소다. ‘드리프트걸즈’에서는 파츠 교체를 통해 트랙에 전문화 된 차량으로 튜닝할 수 있다. 




▲ 파츠 장착을 통해 차량강화가 가능하다


히로인을 만나고 파츠를 수집하며 다른 유저와 경쟁하자

‘드리프트걸즈’는 ‘타임어택’과 ‘추격전’, ‘스테이지’, ‘인스턴트 레이싱’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먼저 ‘타임어택’ 모드는 제한 시간 내에 도로를 주파해야 하는 방식이며, ‘추격전’ 모드는 각 지역 에어리어 마지막에 있는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 또 ‘스테이지’ 모드는 스토리 진행을 통해 다양한 히로인을 만날 수 있으며, ‘인스턴트 레이싱’ 모드에서는 특수한 파트나 차량을 획득할 수 있다.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모드도 제공된다. 먼저 ‘1:1 배틀 레이싱 모드’에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다른 유저와 1대 1 경쟁을 펼칠 수 있다. 또 ‘주간 레이스’ 모드와 ‘월드 랭킹’ 모드를 통해 보다 높은 순위를 탈환하기 위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특히, 출시와 함께 업데이트 예정인 ‘월드 랭킹’ 모드는 전 세계 유저들과 경쟁하며 레이싱을 펼칠 수 있다. 


▲ 다양한 모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월드 투어 모습


매력적인 히로인들과 로맨스를

‘드리프트 걸즈’의 가장 큰 특징은 연애시뮬레이션 요소와 레이싱을 결합했다는 것이다. 게임 내에는 각기 다른 미모와 개성을 뽐내는 히로인들이 등장하며, 이들과 함께 레이싱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히로인들과 함께 레이싱을 즐기기 위해서는 선물 공세와 데이트를 통해 호감도를 올려야 한다. 게임 내 히로인은 레이싱 상황에 따라 ‘오빠 달려!’ 등 다양한 리액션을 보일 뿐만 아니라 실제 차량의 성능도 높여준다. 

‘드리프트걸즈’의 히로인은 안경소녀부터 운동계, 쿨데레, 츤데레, 마피아까지 외형부터 성격이 다양하다. 심지어 목소리부터 성격, 좋아하는 것까지 히로인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공략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게임 내 모든 히로인은 풀보이스로 녹음되었고, 겨울왕국 엘사, 디아블로 레아 등의 유명 성우들이 참여했다.


▲ 히로인의 호감도를 관리하며 로맨스를 즐길 수 있다


▲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히로인


▲ 레이싱 시에는 동승한 히로인이 성격에 따른 리액션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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