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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등극 노리는 맨시티, 아스톤 빌라와 일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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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10월 5일(일) 새벽 1시 30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 FC(이하 아스톤 빌라)의 2014-15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아스톤 빌라의 홈구장 '빌라 파크(Villa Park)'에서 진행된다.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를 지난 현재 맨시티는 3승 2무 1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무패 행진 중인 첼시의 기세가 매섭긴 하지만 아직은 얼마든지 선두 탈환이 가능한 격차. 이번 아스톤 빌라전만 넘기면 토트넘, 웨스트햄과 같이 비교적 손쉬운 일정이 기다리는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

맨시티는 최근 AS 로마와의 챔스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챔스 첫 승을 올리는데는 실패했지만 상승세를 탄 AS 로마를 상대로 선전했다는 평가다. 줄곧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진도 촘촘한 수비망으로 제 역할을 다 했고 에딘 제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공격도 날카로웠다. 양 리그를 병행하는 가운데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이번 경기도 선전이 예상된다.

 ▲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활약한 에딘 제코

지난 시즌 15위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던 아스톤 빌라는 현재까지 3승 1무 2패로 무난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상위권의 빅클럽인 리버풀을 잡아낸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그러나 골득실에서는 6경기 동안 총 4득점 7실점을 기록해 공격력의 부재를 여실히 드러냈다. 비교적 탄탄한 수비 덕분에 괜찮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지만, 득점력을 보완하지 못한다면 언제라도 순위가 급락할 수 있다.

그나마 '해결사'로 불리는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복귀하는 것이 아스톤 빌라에게 큰 호재다. 지난 4월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던 벤테케는 약 6개월만에 경기장으로 돌아오게됐다. 무딘 창끝 탓에 매 경기 위태로운 아스톤 빌라로서는 최고의 타이밍인 셈이다.

벤테케는 말이 필요 없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12-13시즌 부터 최근 부상을 입기 전까지 총 60경기를 뛰며 29골 6도움을 기록했다. 거친 몸싸움으로 유명한 벤테케는 상대의 수비진영을 붕괴시켜 아군의 공격로를 열어주는데도 능했다. 단, 6개월이나 결장했던 선수가 단번에 기량을 회복할 수는 없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큰 활약을 기대하긴 무리가 따른다.

한편, 든든히 버텨주던 수비진의 론 블라르는 지난 경기 부상의 여파로 결장이 확정됐다. 그나마 수비진의 활약으로 순위를 지키고 있는 아스톤 빌라로서는 비상 사태가 아닐 수 없다. 네이선 베이커나 키어런 클락 같은 대체재가 있긴 하지만 블라르의 빈자리를 메우기엔 역부족이다. 과연 아스톤 빌라가 벤테케의 화려한 부활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딘 제코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에딘 제코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10레벨 1강화)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에딘 제코는 장신의 키에서 나오는 공중 제압 능력과 몸집과 어울리지 않는 섬세한 드리블 실력을 갖춘 상급 공격수다. 또한 슛 커브를 제외한 모든 슛 관련 능력치가 높고, 특히 슛 파워가 매우 뛰어나 중거리에서 벼락같은 슈팅을 날릴 수 있다. 속력이 다소 낫아 아쉽지만 볼 컨트롤 능력으로 충분히 이를 커버할 수 있다. 다만, 스태미너가 부족해 풀타임 활약이 힘들다는 것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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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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