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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vs AS 로마, '죽음의 조' 활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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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10월 1일(수) 새벽 3시 45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AS 로마의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경기가 맨시티의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에서 진행된다.

맨시티는 지난 18일(목) 치러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맨시티가 출전한 네 번의 챔피언스리그 중 이번 대회까지 총 세 번을 맞붙은 질긴 악연의 팀이다. 절대로 챔피언스리그를 포기할 수 없는 맨시티로서는 시작부터 우승 후보와 마주친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나마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실점에 그쳤다는 것이 맨시티의 유일한 위안거리다.

비단 바이에른 뮌헨 뿐 아니라 러시아의 절대 강자인 CSKA 모스크바와 세리에 A 전통의 명가 AS 로마까지 맨시티에게는 혹독한 일정이 주어졌다. 이미 첫 경기의 패배로 조 3위로 전락한 만큼, 자타공인 '죽음의 조'인 E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경기를 잡아내야한다.

 ▲ 맨시티 공격의 핵심 에딘 제코

위태로운 맨시티와는 달리 AS 로마는 이번 시즌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세리에 A에서는 현재까지 5승 무패로 리그 2위를 차지 중이며,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는 CSKA 모스크바를 5:1로 완파했다. 아울러 주전 선수들은 두 리그를 병행하면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AS 로마의 경기력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다.

또한 득실점 지표에서도 양 팀의 희비가 엇갈린다. 맨시티는 EPL에서 현재까지 6경기 동안 12득점 7실점을 기록했다. 에딘 제코,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쟁쟁한 공격진을 보유한 팀답게 득점수는 괜찮지만 실점이 너무 많다. 맨시티 수비진의 문제는 챔피언스리그 개막 전부터 꾸준히 지적되어온 사항이다. 이에 반해 AS 로마는 세리에 A에서 5경기 동안 9득점 1실점을 올리며 공수양면에서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맨시티도 AS 로마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경기에서의 컨디션과 기세를 봤을 때 맨시티가 수세에 몰려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죽음의 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수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급선무다. 양 팀 모두 조별리그가 종료되는 그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한다.


맨시티에 둥지를 튼 프랭크 램파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프랭크 램파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10레벨 1강화)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프랭크 램파드는 최고의 '미들라이커'에 어울리는 뛰어난 능력치를 보유했다. 골 결정력, 슛 파워, 슛 커브, 중거리 슛, 패널티 킥 등 중, 장거리 슛에 관련된 능력치가 매우 높으며 , 짧은 패스도 훌륭하다. 이러한 준수한 슈팅력과 정확한 패스 덕분에 중앙에서 공격적으로 운용하기에 적합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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