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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의 늪에 빠진 레버쿠젠, 아우크스부르크 상대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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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세이셔널' 손흥민 (이미지 출처: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한국 시간으로 9월 25일(목) 새벽 3시, 레버쿠젠과 아우크스부르크의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가 레버쿠젠의 홈 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모나코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전에서 패한 레버쿠젠은 지난 리그 4라운드에서도 1:4 완패를 당했다. 시즌 첫 2연패이며, 경기 초반 지울리오 도나티가 퇴장 당한 게 컸다. 선수들은 1명이 부족한 약점을 메우기 위해 체력 안배 없이 뛰었다. 

이 날 경기에서 10명인 레버쿠젠과 11명인 볼프스부르크의 전반전 활동량 총합은 56Km로 같았다. 결국 레버쿠젠 선수들은 후반전 들어 체력이 방전돼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했고, 이번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여기에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라스 벤더가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 또한 걱정스럽다. 그리고 주요 득점원 중 하나인 손흥민도 기복을 드러내고 있다. 시즌 초 좋은 기세를 이어 가려던 레버쿠젠에게 있어 여러모로 좋지 않은 일들이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는 자신들의 페이스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알레한드로 한이 이적해 공격의 날카로움은 감소했지만, 다니엘 바이어와 토비아스 베르너가 이끄는 미드필더 진은 여전하다. 그들은 역습 전술을 주로 사용하는 아우크스부르크 공격 전개의 축이다.

특히, 지난 시즌 독일 언론 'Kiker' 선정 올해의 팀에 뽑힌 다니엘 바이어가 주목 할만 하다. 볼 탈취와 패싱에서 강점을 보이는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밸런스가 잘 잡힌 선수로 꼽힌다. 역습 방어에 취약한 레버쿠젠에겐 경계 대상 1호일 수밖에 없다.

한편, 레버쿠젠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최근 5경기 전적 4승 1패의 우세를 점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경기는 3월 26일의 경기였는데, 당시 손흥민의 역전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손흥민의 능력치 (10레벨 1강화 기준)
 
피파온라인3의 손흥민은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은 물론 스피드, 정교한 볼 컨트롤과 드리블 능력까지 고루 갖춘 공격수다. 특히, 2014년도 상반기 로스터 패치에서 이전까지 약점으로 지적받은 몸싸움 능력치가 8이나 상향되어 안정감을 더했다. 다만, 점프와 헤딩 등 전반적인 신체 능력이 여전히 낮아 최전방에 배치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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