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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레버쿠젠 vs 모나코, 손흥민 본선 첫 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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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9월 17일(수) 새벽 3시 45분, 모나코와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이 모나코의 홈 구장 ‘스타드 제를랑’에서 진행된다.


레버쿠젠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기세가 잔뜩 올라 있다. 최근 6경기에서 22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레버쿠젠은 강한 전방 압박을 바탕으로 수비라인을 끌어올린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90분 동안 압박과 공격을 쉬지 않는 경기력에 상대팀들은 수비에 계속해서 헛점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공격과 달리 수비 부분에선 불안요소가 존재한다. 잔뜩 끌어올린 수비라인으로 인해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또 지속되는 압박으로 인해 선수들이 지쳐 경기 후반부에는 임팩트가 없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그러나 레버쿠젠 선수들은 수비보다 공격에 더욱 집중하는 분위기다. 카림 벨라라비는 뛰어난 전진 드리블 능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하칸 찰하놀루는 팀의 중심으로써 훌륭한 테크닉과 킥 능력이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손흥민은 6경기 출장 4득점이라는 출중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코펜하겐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통해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골을 기록할 지 관심을 받고 있다.


▲ 지난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


레버쿠젠의 상대 모나코의 모든 면에서 곤경에 빠져 있다. 2014-15시즌 개막 이후 1승 1무 3패의 초라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가장 큰 원인은 자금력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최근 이혼을 하게 된 모나코 구단주는 위자료로 무려 4조 6000억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자금력이 봉쇄된 모나코는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 에릭 아비달 같은 스타 선수들을 모두 팔게 됐다. 게다가 감독 클라우디오 라니에리까지 나가버려 좀 처럼 팀 분위기 수습이 잘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이룰수 있지만, 패배한다면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질 수도 있다. 여러모로 모나코에게는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양 팀이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로에게 낯선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승리를 거머쥘 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3시즌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20레벨 1강화)

피파온라인3의 손흥민은 상반기 로스터 패치에서 몸싸움이 상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70을 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여기에 점프와 헤딩 능력치도 70을 넘지 않아 최전방 공격수로 사용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다. 하지만 골 결정력과 슈팅은 물론 속력과 정교한 볼 컨트롤, 드리블 능력까지 모두 갖췄기 때문에 CF, 혹은 윙어로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로 13시즌 손흥민의 선호도는 전체 234위, LW 포지션에서는 8위를 달리고 있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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