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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으로 보는 챔피언 공략] 나진 세이브의 탑 카사딘 템트리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2014.08.30 22:08
| [패] SKT T1 K | vs | [승] Najin White Shield |
|---|---|---|
| 탑 | ||
| 정글 | ||
| 미드 | ||
| 원딜 | ||
| 서폿 | ||
   | 밴 |    |
▲ 나진 쉴드 vs SKT T1 K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 최종전 1세트
08월 30(토), ‘Najin White Shield(이하 쉴드)’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순위결정전) 1세트에서 ‘SKT T1 K(이하 K)’를 제압했다. K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양 팀 팽팽한 전투를 펼쳤다. 그리고 약 60여분 동안 치열한 한타 싸움이 빈번히 열렸고, 경기가 종료되기 직전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백중지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 카사딘으로 초중반까지 계속 부진했던 쉴드의 탑 라이너인 세이브가 경기시각 40분에 존야의 모래시계를 활용한 강제 한타 전투 개시로 팀을 승리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세이브는 초반에 라인전에서 많은 습격으로 성장을 못했기 때문에 ‘영겁의 지팡이’와 ‘추적자의 팔목보호대’ 등을 구매해 최대한 생존력을 높였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세이브가 카사딘으로 사용한 탑 템트리를 소개하겠다.
▲ 초반 라인전에선 약하지만 후반부 한타 싸움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하는 '카사딘'
세이브의 롤드컵 카사딘 소환사 주문
세이브의 시즌4 카사딘 룬
세이브의 시즌4 카사딘 특성
세이브의 시즌4 카사딘 스킬트리
세이브는 초반 라인을 스왑한 적 챔피언들을 피하고 아군 정글러와 함께 중립 몬스터를 처치하기 위해 ‘무의 구체(Q) -> 황천의 검(W) -> 힘의 파동(E)’순으로 기술을 배웠다. 그 다음으론 주 공격 기술인 ‘힘의 파동(E)’과 ‘무의 구체(Q)’를 가장 먼저 마스터해 피해량을 높였고, ‘황천의 검(W)’은 가장 마지막에 올렸다. 단, 궁극기술인 ‘균열 이동(R)’은 6, 11, 16레벨에 바로 배웠다.
세이브의 롤드컵 카사딘 스킬트리
세이브의 시즌4 카사딘 템트리
세이브는 초반 라인전이 약한 카사딘의 특성을 생각해 ‘수정 플라스크’와 ‘체력 물약’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처음에는 ‘토템 와드’를 사용하다가 첫 마을 귀환에 ‘탐지용 렌즈’로 바꿨다. 시작부터 적 정글러의 습격에 당해 이른 타이밍에 마을에 귀환한 세이브는 우선 도란의 반지와 속도의 장화를 구매해 최대한 미니언 처치에 집중했다. 첫 코어 아이템으론 카사딘과 궁합이 좋은 ‘영겁의 지팡이’를 맞췄고, ‘존야의 모래시계’로 업그레이드해 생존력을 높였다. 또한, 세이브는 마을에 귀환할 때마다 꾸준히 ‘투명 와드’와 ‘투명 감지 와드’를 구매해 적 정글러의 이동 경로를 파악했다.
세이브의 롤드컵 카사딘 템트리
※ 최종 아이템은 롤드컵을 앞두고 연습하는 선수의 랭크 템트리를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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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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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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