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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마크 모하임 대표,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후 싸이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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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방한 중인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설립자가 21일 저녁 강남에서 열린 e스포츠 현장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ALS Ice Bucket Challenge)에 동참하고, 다음 대상자로 가수 싸이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남 곰exp 스튜디오에서 치러진 GSL 32강 H조 경기 종료 후, 마이크 모하임 CEO와 킴 판 시니어 e스포츠 매니저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퍼포먼스에 나섰다. 전날 프로게이머 ‘Huk’ 크리스 로란줴에게 지목 받은 후 24시간 내에 행해야 하는 조건을 지키기 위해 서울에서 버킷 챌린지를 하게 된 것. 특별히 이날 16강에 진출한 이영호와 강민수가 얼음물을 부어주었으며, 팬들은 좋은 취지로 동참하는 모습에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모하임 CEO는 다음 아이스 버킷 챌린지 대상자로 가수 싸이를 비롯하여, 여배우 펠리시아 데이, 그리고 도움을 준 이영호를 지목했고, 킴 판은 블리즈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진행자 제프 킬리, 'Apollo'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는 '스타 2' 해설자 션 클락, 그리고 하스스톤 여성 프로게이머 루메이 왕 등을 지목했다.








▲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한 마이크 모하임 대표 (사진제공: 블리자드)

전날 동료 프로게이머 송병구와 이날 모하임 CEO에게 지목을 받은 이영호는 즉시 본인도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응했으며, 다음 도전자로 KT 롤스터 프로게임단 강도경 감독, 온게임넷 전용준 캐스터, 나진 e엠파이어 박정석 감독을 지목했다.

한편 마이크 모하임 CEO는 21일 GSL 현장에서의 팬들과 소통을 시작으로 22일(금) 대학e스포츠동아리연합회 에카(ECCA)가 주최하는 ‘와글와글 하스스톤’ 행사와 24일(일) ‘20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선발전’ 현장도 직접 방문해 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모하임 CEO는 한국 임직원과의 소통 및 향후 주요 출시 예정작에 대한 준비 상황 점검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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