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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대학최강전 하이라이트, 대세 개인기 슛페이크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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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와 대학 e스포츠 동아리연합회 '에카'가 공동 주최한 '피파온라인3 대학 최강전'이 32강 일정을 종료했다. 지난 2주간의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 대학이 결정되었고, 오는 8월 8일부터 더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 피파온라인3 대학 최강전 32강 경기 결과



▲ 피파온라인3 대학 최강전 16강 1일차 경기


'피파온라인3 대학 최강전'은 전국 62개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 게이머들이 참가를 신청한 만큼, 수준 높은 플레이가 자주 연출된다. 지난 32강 경기에서도 프로게이머 못지 않은 기량을 가진 유저들이 등장,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소속 대학의 승리를 이끌었다.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지난 32강 경기에서 나온 멋진 골장면을 선정해 이와 같은 플레이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분석해 보았다.


여기서 잠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와 대학 e스포츠 동아리연합회 에카가 함께하는 피파온라인3 대학최강전이 시작되었습니다. 29개 대학, 총 32팀이 명예를 걸고 펼치는 대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또한 총 상금 100만원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예시 (현재 참가작)

▲ 한국 항공대를 응원한 '손퐁'님 이벤트 게시물

경북대 vs 광운대, 'Sensation리듬'의 학크 플레이



▲ 헐크의 얼리 크로스를 루카 토니가 마무리한 장면


첫 번째 골장면은 '얼리 크로스를 통한 득점'이다. 측면을 돌파한 헐크가 슛페이크(D, A + 게이지가 차는 동안 방향키 누르며 S, 패드: X, B + 게이지가 차는 동안 방향키 누르며 A)로 수비수를 제쳤고, 즉시 얼리 크로스(Q+A, 패드: LB+X)를 올려 쇄도하던 루카 토니에게 정확하게 공을 전달했다.


이 장면에서 주목할 것은 토니의 득점이 아닌 헐크의 얼리 크로스다. 헐크가 올린 크로스는 소위 '학크'라 불리우는 방법으로, 높은 성공률을 지녀 랭커들은 물론 일반 유저들도 애용하는 커맨드다. '학크'는 페널티 박스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주로 사용하며, 기본적으로 최전방 공격수(ST와 CF)가 교차하는 타이밍을 노려야한다.


또한, '학크'는 역습 상황에 최적화된 크로스다. 일반 크로스가 최전방 공격수들의 수직적 교차를 활용한다면, 학크는 수평 교차 타이밍을 노리기 때문이다. 위 골장면을 보면 헐크가 측면을 돌파할때 이미 최전방의 루카 토니가 쇄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상대의 공을 가로챈 뒤 최전방 공격수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면, '학크'의 타이밍을 쉽게 알아챌 수 있다.



고려대 vs 한양대, 'Azrael의자왕'의 땅볼 크로스



▲ Azrael의자왕의 낮은 크로스 득점 장면


두 번째 하이라이트는 한양대 'Azrael의자왕'의 땅볼 크로스 득점 장면이다. 


땅볼 크로스의 커맨드는 Q+AAA(연타, 패드: LB+XXX)로 앞서 언급한 얼리 크로스와 흡사하다. 여기서 Q를 누르는 이유는 공격수의 침투를 최대한 유도하기 위해서다. 땅볼 크로스 역시 얼리 크로스와 마찬가지로 수평적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떨궈내야만 성공 확률이 증가한다.


땅볼 크로스는 상대 수비수가 많은 상황에서 유용하다. 일반 크로스의 경우 수비수들이 먼 골포스트쪽으로 이동해 올라오는 공을 막아야 한다. 이 때 가까운 쪽으로 빠르게 전달되는 땅볼 크로스를 사용하면 허점을 찌를 수 있다. 그리고 공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수비수들의 자책골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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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vs 순천향대, 'BallondOr시그마'의 완벽한 슛페이크



▲ 스티븐 제라드의 슛페이크 활용 장면


세 번째 하이라이트는 동국대 'BallondOr시그마'의 슛페이크 후 득점이다. 좁은 위치에서 상대 수비수가 다가오자 슛페이크를 사용해 공간을 만들었고, 골키퍼와의 1:1 찬스에서 골을 넣었다.


슛페이크는 현재 진행 중인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을 통해 진가가 드러난 개인기다. 특히,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박준효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슛페이크를 활용, 환상적인 골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되었다.



▲ 김민재와의 경기에서 박준효가 사용한 슛페이크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셰드로프'님의 슛페이크 영상



▲ 목포해양대 대표로 출전한 'Exodus근이'의 슛페이크 활용 장면


이처럼 슛페이크는 개인기 사용 후 이동 거리가 짧아 좁은 지역에서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바디페인팅 역시 효과적인 개인기지만, 사용 후 치고 나가는 폭이 길어 수비수가 많은 상황에서는 공을 빼앗길 위험이 크다.


피파온라인3에는 위 장면에서 나온 것 외에도 수 많은 개인기가 존재한다. 물론 모든 개인기를 능숙하게 구사할 필요는 없지만,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만 있어도 게임에 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는 게임에 존재하는 모든 개인기의 영상과 커맨드, 활용 방법을 망라한 '개인기 DB(바로가기)'를 구축했다. 해당 컨텐츠를 통해 백숏, 힐플릭, 마르세유 턴 등 다양한 개인기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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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vs 단국대, 'Armade실비'의 기본에 충실한 득점



▲ 짧은 패스 연계 이후 벤제마의 득점 장면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짧은 패스 만으로 득점을 만든 순천대 'Armade실비'의 골장면이다. 단국대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Armade실비는 쇄도하는 선수에게 짧은 논스톱 패스를 연결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위 영상처럼 화려한 개인기나 특별한 커맨드 없이도 충분히 골을 만들어낼 수 있다. 쇄도하는 선수에게 타이밍 맞는 패스만 구사하면 찬스를 만들 수 있으며, 이러한 플레이는 랭커들이 애용할 정도로 득점 성공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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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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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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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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