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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마스터] 챔피언쉽 결승행을 이끈 추천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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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이하 챔피언쉽)'가 4강 첫 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치열한 온라인, 오프라인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선수들이 맞붙는 만큼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열광적이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스쿼드 구성을 위한 드래프트 제도, 더블 엘리미네이션, 승자연전 방식의 도입으로 대회의 재미가 한층 더 풍부해졌고, 색다른 선수 카드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매주 챔피언쉽 경기 결과를 종합하고,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추천 선수 카드(MVP)와 포메이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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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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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차 종합] 결승전의 한 축 결정

챔피언쉽 4강의 첫 날 일정이 종료되었다. 7월 31일에 진행된 개인전 8강 3경기에서는 박준효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 개인전 결승 진출에 성공한 박준효

이날 박준효는 3세트에서 경기 도중 게임이 멈추는 불상사가 발생해 1패를 기록했으나, 4세트에서 종료 직전 얻은 극적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박준효는 오는 8월 6일(목) 진행되는 4강 2경기의 승자와 결승 무대에서 맞붙게 된다. 


8월 2일 진행된 팀전 4강 1경기에서는 Visual이 S클라스를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 형제 클랜간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동생팀 Visual이었다. 당초 많은 이들은 '우승후보' S클라스의 승리를 점쳤으나, Visual의 장우영과 우현택이 3승을 합작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S클라스는 김승섭을 비롯해 '올킬러' 정세현이 건재했으나 상대의 철저한 분석에 의해 제대로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 S클라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Visual

한편, 챔피언쉽 팀전 결승전에 진출한 Visual은 다음 주 진행되는 Come on과 언리미티드B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팀과 대망의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개인전 4강 1경기 MVP] 'T. 앙리' 07시즌 


▲ 07시즌 앙리의 기본 능력치 

개인전 4강 1경기 MVP는 07시즌 앙리에게 돌아갔다. 박준효는 1세트에서 앙리로 프리킥 슈팅을 성공한데 이어, 2세트에서는 측면 깊숙한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려 확실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 냈다. 이어서 자신의 장기인 개인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 선수의 간담을 서늘케 하기도 했다. 

07시즌 앙리는 대장급으로 분류되는 06시즌에는 못 미치지만 뛰어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우선 높은 골 결정력(87)과 빠른 속력(85)은 앙리를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올려놓기 충분하다. 여기에 평균적인 몸싸움(71)에 높은 밸런스(80)를 보유해 쉽게 공을 빼앗기지도 않으며,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드리블(83)과 볼컨트롤(82)는 앙리의 최고 매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앙리는 이런 매력을 바탕으로 현재 선호도 랭킹 54위(ST 포지션 15위)에 올라있다. 


▲ 클릭하면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2만여명의 선수들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늘 경기에서 박준효는 앙리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먼저 1세트에서 박준효는 앙리를 프리키커로 기용해 추가 골을 기록했다. 07시즌 앙리가 보유한 특수 능력 'Takes Finesse Style Free Kicks(프리킥의 정확도를 높여준다)'의 장점이 여실히 드러난 장면이었다. 

이어서 2세트에서는 왼쪽 측면 깊숙한 지역에서 짧은 크로스로 반대편에 있던 펠라이니(09시즌)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물론 앙리의 크로스 능력치는 1강화 1레벨 기준으로 69에 불과하다. 하지만 박준효는 정확한 조작으로 상대 선수를 제치고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 외에도 박준효는 앙리의 개인기를 활용해 몇번이나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다음은 박준효가 오늘 경기에서 앙리를 활용해 보여준 플레이다. 


▲ 정확히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앙리의 프리킥 


▲ 크로스 또한 침투하던 펠라이니의 머리로 정확히 올라갔다 


▲ 볼 경합에서도 쉽게 넘어지지 않으며 수비수를 제치는 앙리의 모습 


[팀전 4강 1경기 MVP] 'Z. 이브라히모비치' 08시즌


▲ 오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08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팀전 4강 1경기 MVP는 08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차지했다. 2일 진행된 Visual과 S클라스의 4강 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개의 결승골을 넣으며 Visual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08시즌 즐라탄은 선호도 랭킹에서 월드베스트, 월드컵, 09, 13시즌에 밀리지만, 그 성능 만큼은 다른 공격수들을 압도하기 충분하다. 192cm의 장신에서 나오는 공중 장악력과 함께 골 결정력, 패스, 드리블 능력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만능 공격수의 표본과 같은 선수다.

오늘 경기에서도 즐라탄의 장점은 여실히 드러났다. 순도 높은 골 결정력으로 득점을 기록했고, 대형 수비수들과의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찬스를 만들어냈다.

08시즌 즐라탄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13, 09시즌보다 몸싸움은 조금 약할지 몰라도, 그보다 민첩한 움직임이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시즌들에게는 없는 'Tries First Time Shots' 특수능력이 있어 '발리슈팅의 성공률이 높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았다.


▲ 부드러운 드리블과 바디 페인팅은 즐라탄의 기본 장점


▲ 높은 공격 본능으로 골을 성공시킨 장면


▲ 클럽마크를 클릭하면 추천 스쿼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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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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