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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인터뷰] Glorify 노요한, '승리 거둬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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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이하 챔피언쉽) 팀전 16강 8경기 결과 Glorify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풀세트 접전까지 간 8경기에서는 치열한 난전이 펼쳐졌고, 노요한의 막판 뒷심을 앞세운 Glorify가 한타폭격기에게 3:2 승리를 거뒀다. 이 날 노요한은 패기를 앞세운 상대 선수들을 노련미로 상대, 2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다음은 Glorify의 8강행을 이끈 노요한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마지막 8강행 티켓을 거머쥔 Glorify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경기는 승리해야 인건비는 얻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웃음) 목표도 1승이었고, 이를 달성했으니 편하게 남은 일정에 임하겠다.

쉽게 승리할 거라는 생각은 안했나?

감독명 'Visual타마시'를 쓰는 선수는 상당히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앞서 출전한 동료에게 최대한 플레이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것이 큰 도움이 됐다. 막상 붙어보니 생각보다 잘하지는 않더라. 내 본실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어려운 경기를 치른 것 같다.

본인의 실력을 다 못드러냈다고 했는데, 긴장을 많이 했나?

그런것도 있고, 드래프트에서 다른 팀원들의 취향을 존중하다 보니 내가 선호하는 선수들을 못뽑은 이유도 있다. 2차 드래프트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좀 선택하고 싶다.

승부차기 끝에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평소에 승부차기에 자신이 있었나?

공교롭게 예선을 포함한 이번 대회에서 승부차기 전승을 기록했다. 상대 선수의 수가 보일 때도 있다. (웃음) 운도 많이 따르는 것 같다.

8강에서 언리미티드B를 만나는데, 예상은?

그나마 언리미티드 클럽 중에서는 가장 할 만한 것 같다. 못이길 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언리미티드B에서 가장 경계하는 선수는?

김효민 선수만 알고 있다. 그 선수와 경기했을 때 좀 어려웠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가장 경계한다.

본인이 팀의 에이스인가?

그렇진 않다. 강성호 선수가 에이스다. 나같은 경우엔 가장 나이가 많다 보니 마지막 주자에 어울리는 것 같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이렇게 큰 대회에 나와서 1회전 승리를 거둬 자랑스럽다.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 돈을 받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기쁨이다. (웃음)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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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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