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1999에 어쌔신 크리드 '에지오'가 왔다

하오플레이가 7일, 레트로 미스터리 턴제 RPG ‘리버스: 1999’가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했다. 이번 컬래버는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양한 한정 콘텐츠가 함께 제공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리버스: 1999’는 ‘어쌔신 크리드 2’와 ‘오디세이’의 배경인 르네상스 시기의 피렌체와 고대 그리스 세계관을 게임 속에 구현했다. 신규 6성 캐릭터 ‘에지오’와 ‘카산드라’, 그리고 5성 ‘알렉시오스’가 새롭게 합류하며, 이들을 중심으로 컬래버 콘텐츠가 전개된다. ‘시대를 이끄는 예언’ 모집에서는 ‘에지오’를, ‘와인 색 바다 위를 나는 독수리’ 모집에서는 ‘카산드라’를 한정 획득할 수 있으며, ‘알렉시오스’는 게임 접속만으로 무료 지급된다.

컬래버 스토리 ‘피렌체의 봄’과 ‘아테네 여행기’는 각각 7일과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피렌체의 봄’에서는 암살단의 활동과 이방인의 방문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전용 재화 ‘플로린’을 전용 상점에서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어서 공개되는 ‘아테네 여행기’에서는 카산드라와 함께 코스모스 교단의 음모를 추적하며, 전투, 탐색, 정복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이벤트에 참여하면 신규 6성 의지 ‘황혼의 종소리’, ‘서사시의 끝’, ‘APPLe’ 무료 컬래버 의상 ‘지혜의 열매’, 기념 프로필 등 한정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컬래버 캐릭터 획득을 위한 이벤트 모집 보상도 한층 강화된다. 각 컬래버 모집에서 최초 100회 모집 시 해당 6성 캐릭터를 1명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매 60회 모집마다 6성 캐릭터를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해당 모집은 7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게임에 접속만 해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포효의 깜짝 달’이 기본 지급되며, 이후 매일 ‘순결의 빗방울’과 ‘탕약 캔디’를 지급하여, 최대 30일 출석 시 총 2,700개의 순결의 빗방울과 30개의 탕약 캔디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40회 무료 모집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잠입 임무 및 피렌체와 베네치아 등 도시 간에 이동할 수 있는 ‘잠입 시작’, 임무 수행을 통한 장원 리모델링 콘텐츠 ‘몬테리조니’, 유저 추적형 이벤트 ‘사절은 잠깐 스탑’, 특집 도전형 이벤트 ‘갈기의 게시판 특집·매의 눈’ 등 신규 콘텐츠가 오픈됐다. 보상으로는 컬래버 전용 수집품, 모노로그, 육성 재료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빌라’, ‘히사베스’, ‘마커스’의 신규 한정 의상 시리즈 ‘올림포스를 나는 독수리처럼’도 공개됐다.  APPLe 컬래버 의상 ‘지혜의 열매’는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유후 주크박스에서는 이터니티 의상 ‘풍요의 손길’과 함께 다양한 보상이 마련되며, 상점에서는 ‘피렌체의 기억’, ‘서쪽을 향해’ 테마의 황무지 건물이 한정 판매된다. 

한편, 일부 컬래버 콘텐츠는 8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벤트 종료 후에는 컬래버 캐릭터 및 의상 등을 재획득할 수 없다. 컬래버레이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 및 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