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더 어려워진 애니빌 보안관청이 열렸다

블로믹스와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서비스하는 테일즈런너에 여름 맞이 업데이트 2탄이 적용됐다. 신규 채널 애니멀 빌리지의 2차 콘텐츠, 편의성 개선, 광복절 이벤트 등이 포함된다. 

먼저 협동과 팀 플레이를 강조한 신규 맵 2종을 추가했다. 기존 '잠입 애니빌 보안관청'의 하드 모드인 격전 애니빌 보안관청을 선보였다. 참가자 간 협동이 중요한 고난도 맵이다. 6명씩 두 팀이 겨루는 대전형 맵 '영차 과일원샷'도 등장했다. 제한 시간 내 목표 출하량을 달성하거나, 더 많은 과일을 납품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편의성도 개선했다. 아이템 능력치를 스탯이 높은 쪽으로 설정해주는 뉴비 서포트 목걸이의 착용 가능 레벨을 보라 루나윙 부츠까지 상향했다. 캐릭터 대신 일정 시간 동안 달려주는 ‘슈’를 사용할 때 포만감 수치가 감소하지 않도록 했고, 개인 농장인 팜 시스템도 방문자 수와 설치물 수를 확장했다. 

애니멀 빌리지 맵을 플레이하고 획득한 플리마켓 달란트를 애니빌 코인 꾸러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애니멀 빌리지 플리마켓을 9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광복 80주년 기념 상자 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공원에 나오는 광복 기념 상자와 광복 80주년 기념 상자를 찾아, 상자에 표시되는 문구를 누구보다 빠르게 입력해야 한다. 광복 80주년 칭호, 광복절 펫, 독립운동가 안경, 광복절 태극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동물 잠옷을 모티브로 만든 애니멀 파자마 박스 등 신규 아이템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