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막 위쳐가 된 게롤트의 이야기를 다루는 신간 소설이 오는 9월에 글로벌에 출간된다.
미국 출판사인 아세트 북 그룹(Hachette Book Group)은 지난 27일 위쳐 신간 소설인 '크로스로드 오브 레이븐(CROSSROADS OF RAVENS)'을 9월 30일에 출간한다고 밝혔다. 원작가인 안제이 삽코프스키(Andrzej Sapkowski)가 집필했으며, 18세가 된 리비아의 게롤트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소설에서 게롤트는 작품에서 '괴물 사냥꾼'으로 활동하는 위쳐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위쳐의 거점인 '케어 모헨(Kaer Morhen)'에서 첫 번째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다룬다. 이를 통해 여러 괴물과 인물들을 만나며, 사람들이 얼마나 위쳐를 두려워하고 멸시하는지 알게 된다.
신간 소설에 대해 삽코프스키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저는 게롤트 여정의 근원으로 돌아간다. 우리가 아는 두려움 없는 괴물 사냥꾼이 아니라, 본인의 짊어진 운명의 무게를 이해해 나가는 젊은 위쳐다. 더 젊고, 상처가 적고, 조금 더 거만한 게롤트를 상상해 보라"라며 "이번 작품은 성장, 이상주의가 혹독한 현실과 만나는 이야기, 전설을 만들어내는 선택에 대한 이야기다. 젊은 게롤트와 함께 그를 만들어낸 시련과 운명으로 이끄는 여정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쳐 신간 소설 '크로스로드 오브 레이븐'은 9월 30일에 폴란드, 미국을 포함한 20여 개국에 출간된다. 국내 출간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위쳐 게임 시리즈는 CD 프로젝트 레드에서 신작 '위쳐 4'를 제작 중이다. 작년 12월에 열린 더 게임 어워드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위쳐 4는 위쳐 게임 시리즈의 새로운 3부작으로, 시리를 주역으로 삼아 새로운 지역과 스토리를 선보인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엔씨소프트 신작 LLL, 정식 게임명 '신더시티' 확정
- PS6는 3배 빨라지고, 차세대 Xbox는 PC가 된다?
- 오공 다음은 종규, ‘검은 신화’ 시리즈 신작 공개
- 히트작 가능성 충분한, BIC 2025 인디게임 12선
- [이구동성] 아이온 2, ‘맹독’ 과금 정말 없을까?
-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포기
- 몬헌 와일즈 "PC 최적화 해결할 패치, 올 겨울로 예정"
- 동물권단체 PETA, 마리오카트에 ‘소 코뚜레’ 제거 요청
- 커진 규모, 여전한 스릴 ‘스테퍼 레트로’
- [포토] 눈알 돌리지 않습니다! ‘서든어택’ 팝업스토어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