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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게임 ‘블루프로토콜’, 텐센트 신작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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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레조넌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탭탭 공식 페이지)

서브컬처 테마 MMORPG로 기대를 모았으나 출시 후 부진을 면치 못하며 한국 입성도 무산된 블루프로토콜이 예상치 못한 경로로 부활했다. 텐센트 산하 개발사에서 블루프로토콜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을 개발 중이다.

신규 타이틀은 ‘스타 레조넌스’이며 텐센트 계열사인 상하이 보쿠라 테크놀로지가 반다이남코온라인 측과 협업해 제작 중이다. 블루프로토콜 기반이라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스카이 블루’ 세계관을 바탕으로 삼으며, 블루프로토콜과는 다른 스토리와 세계 탐험 경험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 레조넌스는 지난 6일부터 탭탭 등 중국 게임 플랫폼에서 안드로이드 OS 버전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테스트 참여자 모집을 개시했다. 블루프로토콜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이며, 애니메이션 느낌 그래픽을 특징으로 앞세우고 있다. 플레이어는 판타지 세계 ‘레그나스’를 재앙에서 구하기 위해 나서며, 그 과정에서 6가지 직업과 12가지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PC, iOS,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며, 콘솔 지원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 스타 레조넌스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탭탭 공식 유튜브 채널)

블루프로토콜은 발표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느낌이 물씬 나는 반다이남코 MMORPG 기대작으로 조명됐다. 아울러 스마일게이트에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작년 6월에 일본에 출시된 이후 최신 MMORPG라 보기 어려운 낡은 게임성, 부족한 액션성, 미흡한 콘텐츠 볼륨, 최적화 문제 등이 지적되며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현지 서비스가 종료가 결정됐고, 이후 국내 출시도 무산됐다.

그리고 이번에 텐센트 산하 개발사가 원작 IP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스타 레조넌스’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완전히 새 둥지를 튼 스타 레조넌스는 과연 블루프로토콜의 아쉬운 결과를 만회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 스타 레조넌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탭탭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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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스타 레조넌스’이며 텐센트 계열사인 상하이 보쿠라 테크놀로지가 반다이남코온라인 측과 협업해 제작 중이다. 블루프로토콜 기반이라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스카이 블루’ 세계관을 바탕으로 삼으며, 블루프로토콜과는 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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